케이트 블란쳇처럼 같은 옷 돌려입기

장진영

어디서 많이봤다 했더니!

이번 루이 비통 24 F/W 컬렉션 쇼장에 참석한 케이트 블란쳇의 룩을 보고 기시감이 들었다면, 그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실제로 작년에 입었던 옷을 ‘재탕’했거든요. 그 주인공은 바로 2023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이핑 기법이 멋스러운 푸른색 톱입니다. 긴 스커트로 배우로서의 품위를 살린 시상식 레드카펫에서와 달리, 루이 비통 쇼장에서는 로우 라이즈 가죽 팬츠를 매치해 쿨한 로큰롤 무드를 만들었죠. 시상식과 패션쇼. 보는 눈이 많아 셀럽들이 더욱 예민하게 신경 쓰는 두 공식석상에서, 새로운 옷 입기를 고민하기 보다 이미 입었던 것을 다르게 입는 면모 역시 케이트 블란쳇답죠?

사진
splashnews.co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