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입고 회사가는 방법

장진영

편하면서 감각적인 궁극의 조합, 레깅스에 구두 신기

제 2의 피부처럼 느껴지는 궁극의 편안함, 레깅스! 때론 레깅스에 맨투맨만 입고 그대로 회사로 향하고 싶죠. 그런데 실제로 여기에 방법이 있습니다. 신발을 운동화로만 신지 않는 것. 로퍼, 부츠, 구두 등을 신으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죠. 특히 앞 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을 신으면 드레스업 한 느낌을 한 껏 낼 수 있답니다. 셀럽들이 레깅스로 드레스업한 룩들을 만나보세요.

로퍼를 신고 위로는 슈트 재킷을 입은 지지 하디드, 레깅스를 입었는데도 포멀한 분위기가 전해지죠?

Gigi Hadid / Getty Images

같은 연출법에 상의만 더 캐주얼하게 바꾼 모습입니다.

Gigi Hadid / Getty Images

부츠와의 매치는 특히 비 오는 날 더욱 좋은 ‘꿀팁’이 됩니다. 레깅스에 긴 레인 부츠를 신으면 스타일과 뽀송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

Irina Shayk / Getty Images

스키복에서 유래된, 일명 고리 레깅스라고 불리는 스터럽(Stirrup) 레깅스는 일반 레깅스보다 더 애슬레저스러운 둥시에 관능적인 멋을 연출합니다. 레전드 임신부 스타일을 보여줬던 리한나도 이 레깅스에 아찔한 하이힐을 매치했었죠. 만삭의 실루엣과 대조되어 세간의 놀라움을 이끌어냈습니다.

Rihanna / SplashNews.com

7부 레깅스에 흰 양말과 스틸레토 힐을 매치한 벨라 하디드는 벨트까지(심지어 2개!)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하고 감각적인 데이트 룩을 만들었습니다.

Bella Hadid / SplashNews.com

아래 사진과 같은 플레어 핏의 레깅스 팬츠를 선택하면 좀 더 일반적인 바지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톤 다운 된 플레어 레깅스 팬츠에 슈트 재킷을 입고, 힐을 신으면 포멀하면서도 차려입은 옷차림으로 연출할 수 있겠죠.

Thora Valdimars / SplashNews.com

레깅스 룩에 섹시한 마무리를 위한 팁, 반투명 양말 신기입니다. 꼭 높은 힐이 아니더라도, 앞 코가 뾰족한 신발을 선택하면 그 관능미는 더욱 배가되겠죠.

@thora_valdimars

블랙 스커트 아래 독특한 도트 무늬 흰 레깅스로 재미있는 변주를 준 이리나 샤크. 스틸레토 힐을 함께 신으니 더욱 패셔너블해졌죠. 레깅스까지 블랙으로 선택해 올블랙으로 연출했다면 포멀한 느낌이 났을 테고요.

Irina Shayk / SplashNews.com
사진
Splashnews.co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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