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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해야 할 트렌드 아이템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면 ‘주문’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사수하라! 셔츠 드레스
No.21, 알렉산더 왕, MSGM, 아크네 스튜디오의 컬렉션을 보면 이번 시즌 밀라노, 파리, 뉴욕을 망 라해 트렌드로 떠오른 아이템이 셔츠 드레스임을 감지할 수 있을 것. 기존의 셔츠와는 달리 포켓이나 밑단에 장식적인 요소가 추가되었고, 셔츠 특유의 정결한 느낌 덕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셔츠 드레스 위로 올려 입어 레이어드 효과를 주는 식으로 말이다.

1. 시스템 검정 니트 플레어스커트. 21만5천원.
2. 지컷 X N.21의 비즈 장식 셔츠 원피스. 12만9천원.
3. 아페쎄의 데님 재킷. 37만8천원.
4. 커스텀멜로우 젠티의 캔버스 소재 클러치. 21만8천원.
5. H&M의 검은색 페이턴트 로퍼. 6만9천원.
6. 나인웨스트의 검은색 플랫폼 로퍼. 23만9천원.

손맛 나는 히피 아이템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색감과 흐릿한 프린트. 에스닉 무드는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다르다. 이번 시즌 4대 도시에서 모두 언급되었던 쿠튀르 정신이 더해졌기 때문. 정교한 자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장식적 요소의 선택이 중요하다.

1. 질 by 질 스튜어트의 빨간색 꽃 자수 재킷. 45만8천원.
2. 시스템의 소매 버클 장식 재킷 70만원.
3. 필그림의 동물 뼈를 형상화한 귀고리. 9만5천원.
4. 필그림의 체인 레이어드 목걸이. 15만9천원.
5. 질 by 질 스튜어트의 스터드 장식 팬츠. 25만8천원.
6. 바네사 브루노 아떼의 꽃무늬 퀼팅 베스트. 45만8천원.
7. 노 네임 by 플랫폼 플레이스의 에스파드리유 플랫폼 스니커즈. 16만5천원.
8. 일 비종떼의 빨간색 복주머니 미니 숄더백. 63만8천원.
9. H&M의 하얀색 브이넥 면 티셔츠. 2만5천원.
10. H&M의 하얀색 퀼팅 크롭트 톱. 4만9천원.

여유 있는 데님
이번 시즌 하체의 혈액 순환을 저해하는 스키니 데님 팬츠는 잠시 잊어야 할 때. 대신 루이 비통쇼에 등장한 일자 핏의 낡은 라이트 데님 팬츠를 반드시 눈여겨 봐야한다. 헐렁하지만 다리 선은 적당히 드러나며, 빛바랜 듯한 색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프랑스 여배우 마린 백트의 시그너처 아이템이기도 하니, 그녀 특유의 어정쩡한 데님핏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1. 사만타 윌스 by 옵티칼 W의 에스닉풍 목걸이. 16만원대.
2. 보브의 새 모양 자수 스웨트 셔츠. 25만9천원.
3. 리바이스의 레이저 커팅 슬릿 라이트 진. 16만8천원.
4. 데스켄스 띠어리의 검은색 롱 싱글 재킷. 1백9만8천원.
5. H&M의 파이톤 패턴 첼시 부츠. 15만9천원.
6. 쿠론의 스터드 장식 복주머니 백 62만5천원.

과감하게 메탈릭!
이번 시즌 메탈릭 트렌드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필요한건, 자신감이다. 로맨틱한 메탈릭 트렌드를 보여준 랑방이나 드리스 반 노튼처럼 상하의를 모두 반짝이는 패브릭으로 매치한다. 단, 메탈릭 아이템은 그 자체로 충분히 화려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최대한 단조로운 것으로 선택하도록.

1. H&M의 컬러 포인트 메탈 가죽 재킷. 34만9천원.
2. 카이아크만의 은색 플리츠스커트. 16만9천9백원.
3. 슈콤마보니의 송치 소재 슬립온 슈즈. 27만8천원.
4. 바이커 스탈렛의 프린지 장식 클러치. 19만8천원.
5. 메트로시티의 버클 장식 부츠. 47만9천원.

스포티 무드를 곁에
스포티 무드가 가미된 미니멀리즘은 연출하기 쉬운데다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운동화나 백팩, 투박한 샌들같이 스포티한 액세서리를 미니멀한 룩에 더하거나, 견고한 원단을 선택하면 손쉽게 스포티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급부상한 네오프렌 소재의 재킷이나 스웨트 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무드를 극대화시키는 방법.

1. 라코스테의 견고한 코튼 티셔츠. 10만원대.
2. 시에로의 미니멀한 네오프렌 코트. 32만9천원.
3. 커스텀멜로우 젠티의 코튼 와이드 팬츠. 19만8천원.
4. 슈콤마보니의 메탈 포인트 화이트 러닝화. 27만8천원.
5. 라코스테의 하얀색 로고 백. 13만9천원.

프린트의 충돌
서로 다른 패턴을 조합하는 것 역시 이번 시즌 놓쳐서는 안 될 트렌드다. 셀린에서 그랬듯, 그래픽 패턴과 줄무늬 패턴같이 이질적인 프린트의 충돌 안에서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플라워, 그래픽, 아프리칸 패턴 등 이번 시즌을 가득 채운 다양한 프린트 아이템을 선택한 후, 새로운 충돌을 연출해볼 것.

1. 유돈초이의 꽃무늬 튜브톱. 90만원대.
2. 씨 by 끌로에의 하얀색 셔츠형 쇼트 재킷. 70만원대.
3. 질 스튜어트의 하얀색 데님 팬츠. 34만8천원.
4. 세인트 제임스의 줄무늬 티셔츠. 10만8천원.
5. 세컨드 플로어의 그래픽 패턴 토트백. 29만9천원.
6. 주크의 하얀색 오픈토 부티. 43만9천원.

차분한 누드 톤의 매력
색감 자체가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누드 컬러. 이번 시즌 화사한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줄 누드 컬러를 모던하게 구사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한 컬러를 섞는 것보다. 차분한 누드 톤을 기본으로, 한 가지 파스텔 컬러를 선택해 조합해 볼 것. 다양한 색감이 섞이면, 촌스러워지거나 시선이 분산되니 말이다.

1. 루이까또즈의 미니멀한 사각 숄더백. 50만원대.
2. 사만타 윌스 by 옵티컬 W의 연핑크색 스톤 반지. 10만원대.
3. 보티첼리의 파스텔 블루 가죽 재킷. 1백45만원.
4. 앤디&뎁의 스킨 컬러 메시 팬츠. 60만원대.
5. 에잇세컨즈의 짙은 스킨 컬러 니트 톱. 2만9천원.
6. 수비 by 옵티컬 W의 누드 컬러 선글라스. 30만원대.

수트 홀릭
수트를 완벽하게 잘 차려입은 여자는 남자만큼이나 멋지다. 그 매력을 정확하게 짚어준 브랜드가 바로 폴 스미스. 상하의를 같은 패턴이나 동일한 색으로 매치하고, 매니시 룩에 충실한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번 시즌 수트를 입는다면, 상하의의 패턴이나 색을 맞춰 한 벌의 룩을 입는 것이 옳다. 화사한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검은색 수트나 클래식한 체크 패턴부터 시작해볼 것.

1. 톰보이의 블랙&화이트 깅엄 체크 재킷. 21만9천원.
2. 커스텀멜로우 젠티의 깅엄 체크 팬츠. 19만8천원.
3. 마크 모크의 레오퍼드 태슬 로퍼. 7만6천원.
4. 스와치의 클래식한 골드 시계. 19만3천원.
5. 타마의 악어가죽 질감 갈색 토트백. 68만원.
6. 커스텀멜로우X젠틀몬스터의 클래식한 반뿔테 안경. 21만8천원.

에디터
김신(Kim Shin)
포토그래퍼
엄삼철
스탭
어시스턴트 /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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