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끌어올리는데 효과 만점인 운동 3

김민

텐션도 운동 효과도 톡톡히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합니다

스피닝 – 레벨업

자전거 위에서 따라 할 수도 없는 저세상 텐션의 안무를 선보이던 스피닝 강사 ‘홍강사’의 스피닝 스튜디오예요. 자리에 고정된 스피닝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쉴 새 없이 굴리는 것이 수업의 기본인데요. 자전거를 타며 빠른 비트에 맞춰 안무하는 스피닝 클래스랍니다. 스피닝 경험이 없는 입문자도 원데이 클래스로 스피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준비물은 단 하나, 바로 넘치는 흥이랍니다. 요염한 홍강사의 안무를 따라 하다 보면 45분이라는 수업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고 해요. 지루하기만 한 유산소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죠. 단, 옷이 젖을 만큼 땀이 흠뻑 쏟아낼 수 있으니 수업 후 샤워는 필수랍니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부터 10회/20회의 횟수권, 3개월 무제한권이 있습니다.

바레 운동 – 에블바레

발레 바를 잡고 스트레칭부터 상•하체,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 바레(Barre)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바를 잡고 런지나 플랭크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빠른 음악에 맞춰 덤벨이나 밴드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몸의 이곳저곳을 자극한다는 점이 특별하죠. 발레, 필라테스, 요가에서 파생된 동작을 한 수업의 시퀀스로 진행해 몸의 근육들을 아주 섬세하게 움직여볼 수 있고요. 쉴 틈 없이 동작을 이어나가 보니 운동량 또한 상당하다는데요. 바레 운동만의 동작으로 길고 단단한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최대 장점은 조여름 원장을 필두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의 강사가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 중량 운동이 가미된 수업인 무브(Move), 유산소성 운동인 번(Burn),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수업인 투게더(Together)로 총 세 가지 수업이 있답니다.

캉구점프 운동 – 인천점핑운동전문센터

지난 2월, 치어리더 박기량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캉구점프 운동을 소개한 바 있죠.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치어리딩을 해온 그녀도 수업 후 완전히 기진맥진해 버렸습니다. 인천점핑운동전문센터는 점핑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인데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신발을 신고 텐션 높은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데요. 기본적으로 하나에 2kg이 되는 신발을 양쪽 발에 신고 움직여야 하고요. 계속해서 균형을 잡아야 하므로 허벅지와 둔부부터 허리, 복부로 이어지는 코어 근육을 집중해서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요. 캉구점프 운동 30분이면 약 5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하니 강도는 말하지 않아도 상상이 되죠? 수업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센터의 확인 후 예약이 확정됩니다.

사진
@lavieenb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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