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나이에 둘째 출산한 카메론 디아즈

노경언

“이건 기적이야!”

카메론 디아즈가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51세의 나이에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은 그녀의 소식에 헐리우드가 발칵 뒤집혔죠.

카메론 디아즈와 그의 남편은 “우리의 아들 카디널 메이든의 탄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신난다”며 “아주 굉장한 아이이며 이 아이가 우리에게 왔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딸 래딕스를 낳았는데요, 둘째 출산 당시 대리모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헐리우드 소식통에 따르면 “둘째 역시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한편 카메론 디아즈는 래딕스가 2살이었을 때 기네스 팰트로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인생의 방향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요. 그는 “나이 듦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완전히 열렸다. 정말 흥분된다. 앞으로 50~6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 110살까지 살고 싶다”며 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사진
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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