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옷 세 번 갈아입는 켄달 제너

노경언

아침-점심-저녁, 켄달 제너의 삼시 세’벌’!

최근 뷰티 광고 촬영차 파리에 머문 켄달 제너는 하루에 세 번씩이나 옷을 갈아입으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아함의 극치를 뽐내며 찰떡 아웃핏을 자랑했죠.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녀의 1일 3룩. 이 중 당신의 취향 저격 룩은 무엇인가요?

여느 직장인과 다름없이 켄달 제너 역시 낮에는 열일 모드에 돌입합니다. 파리 시내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그녀는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의 허리를 잘록하게 졸라매고 완벽 파리지앵으로 변신했군요.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헤어스타일마저 완벽 조화를 이루는 순간입니다.

해 질 무렵, 그녀는 케이트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갈아입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올드머니 트렌드를 주도했던 아이콘인 만큼 자타 공인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드라마틱한 실루엣은 또 어떻고요! 켄달은 여기에 앞 코가 둥근 더로우의 펌프스로 옷차림을 완성했습니다.

이 몸 등장! 이 순간만큼은 파리의 밤이 마치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보입니다. 빈티지 마니아답게 티에리 뮈글러의 1988 F/W 컬렉션에 등장한 페플럼 스커트 슈트를 선택한 그녀. 짙은 농도의 새빨간 컬러 팔레트가 그야말로 어딘가에 홀린 듯한 매력을 발산하네요.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룩입니다.

사진
instagram @kendalljenner @kenda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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