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신곡 뮤직비디오 디렉터는 딸 노스 웨스트?

노경언

기획부터 스토리보드 제작까지 스스로 척척

칸예 웨스트와 타이 달라 싸인의 합작 앨범 ‘Vultures’의 수록곡 “TALKING / ONCE AGAIN”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위의 곡은 작년 12월에 진행된 마이애미 리스닝 파티 당시 칸예의 딸인 노스 웨스트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곡인데요. 노스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상당한 공을 세웠다는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노스 웨스트는 아빠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관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보드를 만들며 많은 의견을 더했다고 합니다. 칸예는 이렇게 똑 부러지는 딸이 마냥 사랑스러운 듯 스토리보드를 소개하는 노스 웨스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죠.

딸과 함께여서 일까요?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평상시에는 잘 볼 수 없는 가지런한 치아를 마구 드러내며 웃는 칸예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유전자를 물려받아 끼와 재능을 마구 뽐내는 노스 웨스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군요!

사진
gettyimageskorea, instagram @kanye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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