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결혼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의 로열 하객 룩, 베스트 4

황기애

기품과 여성미가 넘치는 로열 하객 룩이란 이런 거죠.

영국의 유서 깊은 교회에 찰스 왕의 조카이자, 앤 공주의 아들인 피터 필립의 결혼식을 위해 영국 왕족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나, 로열 패션의 정석이 된 케이트 왕세자비의 모습이 가장 돋보였죠. 그녀는 뉴트럴 톤의 드레스를 입고 기품 넘치는 로열 하객 룩을 선보였어요.

Getty Images

은은한 크림색의 고전적임과 동시에 모던한 드레스는 파리 베이스의 디자이너 롤랑 무레의 작품이었습니다. 칼라와 단추 장식이 단정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충분한 길이의 플리츠 스커트가 우아함을 드러내기 충분했어요. 누드톤의 아찔한 스틸레토 힐와 클러치 백, 그리고 리본이 달린 커다란 챙 모자를 써 왕실의 격식을 차린 케이트 미들턴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절로 눈길이 갑니다.

Getty Images

지난 2017년, 케이트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에서도 그녀는 로맨틱한 누드 컬러의 실크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드러냈어요. 주름 장식의 소매와 스커트가 페미닌함을 한껏 강조한 드레스엔 커다란 코르사주가 달린 헤드 기어로 화려함을 더했죠. 화동으로 나선 앙증맞은 드레스를 입은 샬럿 공주와 페이지보이 룩을 입은 윌리엄 왕자와 함께 하는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Getty Images

2018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웨딩에서는 미니멀했던 메건의 웨딩 드레스에 맞춘 듯, 심플한 화이트 코트로 깔끔한 하객 룩을 연출했습니다. 모던한 실루엣과 라인이 돋보이는 새하얀 코트엔 유연한 디자인의 화이트 장미 코르사주가 장식된 헤드 기어로 포인트를 주었죠. 단아함이 돋보였던 하객 패션이었어요.

Getty Images

몇 달 후, 유지니 공주의 결혼식에서는 좀 더 파격적인 하객 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은은한 뉴트럴 컬러가 아닌 비비드한 핫 핑크 컬러로 과감한 선택을 했어요. 주름과 허리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핑크 드레스엔 역시나 핑크 색의 망사가 달린 헤드 기어로 전통적인 터치를 더했죠. 강렬한 핑크 색이 생기와 화려함을 더한 하객 패션이었습니다.

사진
Getty 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