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이 풍부해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포도와 피부 각질 관리에 효과적인 레몬이나 오렌지 등 예뻐지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 성분은 많다. 이렇게 익숙한 것들 말고도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해도 좋은 또 하나의 과일이 있는데, 바로 수박이다.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탁월한 리코펜이 풍부하고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최근 여러 뷰티 브랜드들도 수박 성분 화장품을 내놓았다. 그 중 눈에 띄는 아이템을 골라봤다. 아직 국내에서는 직접 구입할 수 없어 아쉽지만 공식 사이트에서는 주문 가능하다.
글로우 레시피 ‘워터멜론 글로 젤리 시트 마스크’
젤리처럼 반투명한 핑크색의 시트 마스크로 농축한 수박 추출물과 낫토검 성분을 담아 밝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수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낫토검의 효능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아침이나 밤에 모두 사용해도 좋다. 붙이고 움직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흘러내리지 않아 간편하다. 35ml, 8달러.
블리스 ‘왓-어-멜론 마스크’
자기 전 사용하는 오버 나이트 마스크로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피부에 베일을 만들어 지치고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생기있게 개선해준다. 수박 성분을 함유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수분 장벽을 개선해주며 독소를 제거해 다음 날이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주일에 2~3번, 물기가 없는 피부에 1분간 마사지하며 바른 후, 다음 날 아침 씻어내면 된다. 50ml, 16달러.
밀크 메이크업 ‘워터 멜론 세럼’
피부톤을 밝게 가꿔주고 다크 스폿을 완화해주는 스킨케어 스틱. 수박 추출물이 하루종일 수분을 공급해주고 비타민 A, C, E를 통해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스틱 타입이라 손에 덜어 바를 필요 없어 제품을 낭비할 필요도 없고 사용이 간편하다. 34 g, 36달러.
투 페이스드 ‘듀 유 프레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과일에서 영감을 받은 ‘투티 프루티’ 컬렉션 제품으로 수박과 오이 성분을 담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젤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이다. 총 20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손이나 스폰지를 사용해 얼굴 중심에서 헤어 라인 쪽으로 펴 바르면 피부 결점을 예쁘게 커버할 수 있다. 40ml, 36달러.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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