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하나쯤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 워커’

투박하지만 힙하다! SNS를 장악한 팀버랜드 워커

최근 SNS 피드에서 자주 보이는 그 신발, 바로 팀버랜드 워커입니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이 신발은 올가을 패션의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굵직한 스티치와 두터운 밑창이 주는 강렬함,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의외의 세련미가 바로 이 신발이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이죠. 쿨하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주는 팀버랜드 워커를 활용한 룩들을 참고하여 올 가을을 맞이해보아요.

본래 작업용으로 제작된 팀버랜드 워커는 두꺼운 고무 밑창과 견고한 가죽 외피는 힘든 작업 환경에서 발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하지만 현재는 이런 기능적인 특징들이 오히려 스타일링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튼튼한 가죽 소재와 두툼한 밑창 덕분에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거친 매력을 발산하는 중!

롱 스커트는 흔히 우아한 이미지와 연결되지만, 팀버랜드 워커를 함께 매치하면 그 우아함에 투박한 감각이 더해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무채색 톤의 스커트와 매치하면 워커의 색감이 더욱 돋보이고,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되죠.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니스커트와의 조합에서 눈여겨볼 것은 팀버랜드 워커의 묵직한 느낌! 전체적으로 위는 가볍게, 아래는 무거운 존재감을 주면서 균형을 맞췄네요. 여기에 양말을 활용해보는 것도 팁인데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삭스와 워커가 연결되도록 하면, 의외의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포멀한 룩에도 팀버랜드 워커는 제 역할을 해냅니다. 트위드 재킷이나 클래식한 수트 셋업 같은 클래식한 아이템에 매치하면 오히려 예상치 못한 감각적인 룩을 연출해주거든요. 도회적인 무드에 투박한 실루엣.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 없죠.

레트로 감성을 애정한다면, 버뮤다 팬츠와 피케 셔츠 조합을 시도해보세요. 바지의 짧은 기장감이 적당한 텐션을 주면서 경쾌한 바이브를 선사해줄테니까요!

@lenanash

@sofiamcoelho

올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이유를 찾았네요. 캐주얼한 데일리 룩에도 역시 잘 어울립니다. 넉넉한 핏의 데님이나 팬츠와 함께 팀버랜드 워커를 신으면, 투박함이 더욱 강조되면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스타일이 완성돼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