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 대신 아우터를 둘러주세요
올 여름 얇은 아우터는 단순히 아우터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우터 소매를 질끈 허리에 묶어 룩에 레이어를 더하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죠. 덕분에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여름 옷차림에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되는데요. 공효진 역시 최근 이 트렌드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이죠.

절친인 신민아 주연의 영화 ‘눈동자’ 시사회에 참석한 공효진. 몸에 딱 붙는 반팔 티셔츠와 주름 장식의 스커트로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룩에 포인트가 된 레드 백까지 아모멘토(Amomento)의 제품으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특히 이날 그녀의 룩에서 눈에 띈 건 허리에 묶은 얇은 점퍼. 톱과 연결되는 옅은 브라운 계열로 룩을 한층 풍성하고 발랄해 보이게 만들었죠.


여름용 니트나 아우터를 허리에 묶는 방식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SNS 피드에서 요즘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 옷과 컬러만 잘 맞추면 너무 과하진 않지만 옷차림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되죠. 냉방이 센 실내에선 다시 상의로 입어주면 여름철 실내외 큰 온도차를 스타일리시하게 막아낼 수 있고요.

올 화이트 룩, 깔끔하고 쉽게 스타일링하기 좋지만 상하의를 밝은 색으로 맞춰 입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그럴 땐 컬러감 있는 아우터를 허리에 묶어 그 부담감을 덜어내보세요. 데님 셔츠처럼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블루컬러라면 청량감 넘치는 컬러 매치를 연출할 수 있죠.

허리에 무언가를 묶는 유행은 셔츠나 얇은 니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스카프를 허리에 두르는 것도 비슷한 맥락. 큰 스카프를 세모나게 반으로 접어 허리에 묶는 방식인데요. 기하학적인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를 활용하면 모던하고 드레시한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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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코리아,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