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세븐틴, 에스파가 쓰는 제품은?
Y2K 트렌드는 패션의 영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요즘 블랙핑크, 세븐틴, 에스파, 르세라핌 등 잘 나가는 아이돌들의 필수템이 바로 1990년대 쓰던 빈티지 디카입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폰꾸처럼 스티커, 줄 등 각종 액세서리를 달아 일명 ‘카꾸’를 하는 것도 유행이죠. 가방 속 필수템 디카,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조이, 에스파 지젤이 SNS나 인터뷰에서 공개한 디카는 바로 니콘 쿨픽스 S01. 세븐틴 정한 역시 이 모델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죠.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법도 쉬워 ‘기계치’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현재는 단종되어 중고거래 플랫폼등에서 구할 수 있는데, 중고 제품 가격대는 최근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 가격이 오른 상태로 30-40만원대. 컬러는 화이트, 실버, 핑크 등이 있습니다.
니콘 쿨픽스 S01 외에 아이돌의 선택을 받은 디카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연이 백스테이지에서 기념샷을 남긴 디카는 니콘 쿨픽스 L21 제품.
직접 중고 거래 상점에 찾아 카메라를 고를 정도로 진심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디카는 니콘 쿨픽스 S3700.
날씨가 풀려 나들이 나가기 좋은 계절, 빈티지 디카와 함께라면 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
- 사진
- Instagram @jennierubyjane, @_ImYour_Joy, @nayeonyny, @39saku_chan, Youtube W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