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시대
1. MM6 X 슈프림
MM6의 파격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코드, 슈프림의 스트리트 문화와 자유분방한 감성이 결합하면? 당장 끄덕일 만한 아이템들이 줄지어 선다. 박스 로고 티셔츠, 패디드 셔츠, 바시티 재킷과 블랙&화이트 아이템 등이 가득하다. 곧 한정판 거래 플랫폼과 중고 사이트에 웃돈 얹혀 올라올 일은 불 보듯 뻔하다.
2. 루이 비통 X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루이 비통 남성복 컬렉션에 부는 새로운 바람! 퍼렐은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협력자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 손잡았다. 울퉁불퉁한 선, 데이지꽃과 에어데일테리어가 담긴 타일러가 직접 그린 크래기 모노그램은 캡슐 컬렉션의 핵심으로, 가방과 윈드브레이커, 데님, 트렁크 등 다양한 아이템에 입혀졌다. 초콜릿, 바닐라, 파스텔 색상으로 표현된 컬러는 친숙하면서도 위트 있고, 보다 ‘영’한 감각을 드러낸다.
3. 보스 X 나오미 캠벨
보스가 브랜드의 첫 캡슐 컬렉션을 나오미 캠벨과 손잡고 선보인다. 이는 여성복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려는 보스의 방향에 부합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보스의 시그너처 테일러링을 결합한 겉옷을 비롯해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레저 스타일, 유니크한 슈즈로 선보인다. “어떤 순간이든 새로운 경험을 할 준비뿐만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링을 유지하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습니다.”
4. 미우미우 언더웨어
코튼 팬츠, 섬세한 란제리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이 런웨이에 올랐을 때 미우미우표 언더웨어 출시는 당연한 수순처럼 보였다. 모두가 기다린 이 언더웨어 캡슐 컬렉션은 기능성 소재 및 스포티한 디자인의 심리스 제품과 빈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가벼운 브라와 팬티로 구성된다. 지난 2월에 선보인 머슬린과 실크로 시작해 5월부터 새틴과 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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