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윤영, 포브스코리아 ‘30 Under 30‘ 선정

노경언

30세 미만 파워 리더에 이름 올린 그녀

배윤영이 포브스코리아 선정 ‘30 Under 30‘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0 Under 30‘은 자기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세운 30세 미만의 파워 리더를 선정해 그들이 가진 영향력을 확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배윤영의 커리어를 되짚어 볼까요?

배윤영은 10대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스텝들에게 학교 친구들과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를 조잘조잘 들려주는 귀여운 여고생이었죠. 앳된 얼굴이지만 디즈니 캐릭터 뮬란을 쏙 빼 닮은 개성 있고 독보적인 마스크 덕분에 금세 그녀만의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후 2016년 프라다 광고 캠페인으로 첫 해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이듬해 2017 S/S 시즌에는 프라다 컬렉션의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쇼에 서게 되며 커리어 하이 달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모델 커리어를 쌓은 그녀는 2019년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톱 모델 50’에 꼽히는가 하면 이후 샤넬, 디올을 비롯해 수많은 브랜드 캠페인과 런웨이를 섭렵하기에 이릅니다. 어린 나이에 일군 값진 노력의 결과죠.

배윤영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오며 활동한 것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하겠다.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포브스코리아 30 Under 30에 선정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
instagram @mulan_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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