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빵 오빠의 여전히 세련된 남친 룩.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 파리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프렌치 오픈에 나란히 참석한 커플은 세련된 커플 패션으로 30살에 가까운 나이차이를 극복했습니다. 은근히 인듯, 아닌듯한 커플 아이템을 장착한 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로맨틱한 무드를 뽐냈어요.

테니스 경기 관람 룩의 가장 클래식한 컬러, 바로 화이트죠. 브래드 피트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치노 팬츠로 가장 신사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이에 이네스 드 라몬은 레이스 장식의 소매와 가슴이 로맨틱한 슬립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드러냈어요. 진한 그린 컬러의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준 사랑스러운 룩에는 사각형의 빅 프레임 선글라스를 써 빈티지한 터치도 더했습니다. 브래드 피트 또한 골드 프레임의 보잉 선글라스로 은근히 커플 아이템 느낌을 주기도 했죠.

이네스 드 라몬의 룩은 페민닌한 주름 장식 가득한 카키 색의 레더 재킷으로 완성했어요. 하늘거리는 화이트 원피스 위에 정교한 디테일의 레더 재킷, 그리고 청키한 자물쇠 장식의 백은 영락없이 보헤미안 무드를 담은 클로에 걸 분위기가 납니다. 브래드 피트와는 디자인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화이트와 베이지의 비슷한 컬러로 커플 분위기를 물씬 냈어요.

커플의 로맨틱한 디너 데이트에서는 좀 더 확고한 커플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아직은 쌀쌀한 유럽의 날씨에 어울리는 트렌치 코트였어요. 이들의 감각적인 커플룩의 한 수는 바로 너무 똑같지 않은 아이템을 입는 것, 소재와 디자인이 확연히 다른 트렌치로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했죠.

핑크색의 셔츠와 핑크색 트렌치 코트를 입은 브래드 피트, 그리고 브라운 레더 소재의 포켓 장식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를 벨트를 질끈 묶어 연출한 이네스 드 라몬. 왠지 서로 바꿔 입어야 할 듯한 컬러와 스타일의 매칭이 되려 더 감각적인 커플 룩을 연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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