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밥집부터 럭셔리 타이푸드까지, 삼시세끼 치앙마이 편

장정진

다양하게 즐기는 치앙마이 미식 탐험

마데 슬로우 피쉬(Maadae Slow Fish kitchen)

지금 올드 타운에서 가장 핫한 식당을 하나만 꼽으라면 여기가 아닐까 싶다. 해산물을 주제로 매일 달라지는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낮에는 가벼운 식사를,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그릴에 구운 각종 생선과 새우, 향신료 팍팍 넣어서 볶아 감칠맛 나는 볶음 요리 등 무얼 선택하든 엄지 번쩍 세우게 되는 맛. 심지어 한상 가득 깔고 먹어도 1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잠시 쉬어 가니 방문 전 체크는 필수! 저녁에는 꽤 붐비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86 88 Tha Phae Roa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하우스 바이 진저(The House by Ginger)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미쉐린 레스토랑 중 하나인 더 하우스 바이 진저는 가정집을 개조한 로컬 레스토랑으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여행 중 화려하면서도 고급진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커다란 그릇을 가득 채운 스프링 롤. 모든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을 정도로 인기로 이 외에도 길거리 음식과는 또 다른 조금 더 고급진 다양한 타이 푸드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곳곳이 포토 스팟일 만큼 사진도 잘 나오니 이왕이면 예쁘게 챙겨 입고 방문해볼 것.

📍199 Mun Mueang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키티 패닛(Kiti Panit)

치앙마이 로컬들에게 북부 스타일의 타이 푸드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추천을 부탁하면 다들 입을 모아 추천하는 곳이 바로 키티다. 향신료에 취약한 관광객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곳의 음식은 플레이팅 하나도 특별한, 꽤나 포토제닉한 모습으로 서빙 되는데 치앙마이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카오쏘이부터 북부 스타일의 소시지 등 현지 냄새 물씬 풍기는 메뉴들을 도전하기에 적당하다. 이를테면 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인 망고 스티키 라이스도 망고를 살짝 구워 달달함이 배가 된 느낌. 이 곳 역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집으로 방문 전 예약은 꼭 하도록 하자.

📍ตําบล, 19 Tha Phae Roa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에서 보내는 고요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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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장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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