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슈퍼마켓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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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 영국. 그 뜨거운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마켓 브랜드 ‘웨이트로즈’와 라이프스타일 백화점 ‘존루이스’가 런던올림픽보다 한발 앞서 국내에 상륙했다.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도 대형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할까? 정답은 ‘YES!’ 그렇다면 어디서? 바로 1904년 런던 서부에 처음 문을 연 후 한 세기가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영국의 슈퍼마켓 브랜드 웨이트로즈에서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매력적인 패키지에 담아내는 웨이트로즈가 오는 7월 6일 청담동에 오픈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SSG 푸드마켓’에서 공식 론칭한다.

유기농 스파게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이탈리아, 트리플 초콜릿 청크 쿠키와 같은 식품뿐만 아니라 에센셜 효소를 함유한 가루세제와 올리브&아몬드 밀크 섬유 유연제와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총 150종의 상품 라인이 오는 8월 말까지 구비될 예정. 무엇보다 지난 5월 프리 론칭 기간에 완판되어 한동안 구할 수 없었던 3가지 맛 시리얼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또다시 사라져버리기 전에 서둘러야겠다.

한편 백화점 전층을 주방용품, 패브릭,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꽉 채워 여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주범, 존루이스 백화점과도 인사할 차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각종 침구류는 물론 욕실용품, 테이블웨어, 글라스웨어까지 존루이스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PB 상품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의정부점에 자리를 잡았다. 1864년 옥스퍼드 스트리트에서 탄생한 이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안한다’는 슬로건 아래 150년을 이어온 브랜드이니만큼, 기존 수입 브랜드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텀블러, 이불, 타월, 샴페인 잔, 도자기 컬렉션 등을 ‘득템’할 위험이 있으니 지갑을 꼭 여밀 것. 오는 9월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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