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위트를 넘나드는 줄리아 로버츠의 요즘

박채린

줄리아 로버츠가 보여준 ‘반전 매력 룩’ 5가지

영화 ‘애프터 더 헌트’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줄리아 로버츠. 단정한 매니시 슈트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가 하면, 위트 있는 프린팅 아이템으로 반전 매력을 더하기도 하죠. 미니멀하지만 결코 밋밋하지 않은 그녀의 룩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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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빛 브이넥 니트를 미니 드레스처럼 과감하게 연출한 줄리아 로버츠. 길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블랙 롱 코트를 함께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니트와 코트에는 이번 신작 영화 ‘애프터 더 헌트’를 만든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얼굴이 프린트되어 유머러스한 포인트를 더했죠. 지난 8월 베니스 영화제에서도 그의 얼굴이 새겨진 카디건을 입어 화제가 됐던 그녀답게, 이번에도 펑키하면서도 쿨한 패션 센스를 발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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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그레이 슈트는 줄리아 로버츠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한층 배가시켰어요. 넉넉한 실루엣에 깊게 잡힌 핀턱과 넓은 라펠, 하이웨이스트 팬츠가 빈티지한 멋을 더했죠. 이너 셔츠까지 그레이 톤으로 맞춰 입어 모던하고 도시적인 무드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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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는 이날 넥타이로 슈트 룩에 기발한 반전을 더했습니다. 스푼, 포크, 개구리 까지 메탈릭한 브로치를 가득 장식한 넥타이를 길게 늘어뜨려 위트와 개성을 한껏 드러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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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위트 넘치는 룩들과는 달리, 때로는 지적인 교수님을 떠올리게 하는 단정한 스타일로 변주를 주기도 합니다. 깔끔한 블레이저에 화이트 셔츠, 여기에 은은한 워싱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정석적인 클래식 조합을 완성했죠. 발끝의 메리제인 슈즈와 안경은 룩에 한층 더 지적이고 단아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매치인 만큼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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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블루 셔츠에는 한 톤 짙은 하이웨이스트 데님을 매치해 산뜻한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스틸레토 힐과 백은 블랙으로 심플하게 마무리한 모습. 셔츠의 칼라에는 키치한 핀을 장식해 그녀다운 유머와 감각을 잊지 않은 마무리를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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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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