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서머 룩을 완성해 줄 아이템들.
때론 옷보다 액세서리가 더 결정적이 역할을 할 때가 많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는 더욱 그렇죠. 심플한 티셔츠와 쇼츠에도 가방 하나, 슈즈 하나로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하나만 있어도 스타일리시한 서머 룩을 완성해 줄 올여름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액세서리 7가지.
스카프
스카프의 중요성은 몇 시즌째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목, 머리, 어깨를 지나 이제는 허리까지 점령했죠. 평범해 보이는 심플한 옷차림에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스카프를 벨트 매신 매 준다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답니다. 물론 머리에 두건으로 쓰는 것 또한 여전히 트렌디해 보입니다. 스카프의 활약이 그 어느때 보다 돋보일 때입니다.
볼드 링
볼륨감 넘치는 커다란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메탈 혹은 컬러 스톤 소재의 조형적인 디자인의 볼드 링은 단독 혹은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링해 착용해도 좋아요. 손이 화려하다면 목걸이나 귀걸이는 착용을 자제해 다른 곳은 심플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스트웨스트 백
빅 백, 스몰 백 할 것 없이 백의 형태는 무조건 가로로 길어야 해요. 동에서 서쪽으로 길다는 뜻의 지닌 이스트웨스트 백이 유행의 절정에 있습니다.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 스타일부터 빈티지한 포켓 혹은 벨트 장식의 백까지, 취향에 맞는 백을 골라보세요. 여기에 귀여운 참 장식을 달아준다면 더할나위없겠죠.
플립플랍
이것 하나만 있으면 캐주얼한 옷부터 로맨틱 서머 드레스, 비즈니스풍의 정장 차림까지 모두 스타일시해 보입니다. 바로 심플한 플립플랍이에요. 해변 혹은 집 앞을 나갈 때 신던 껄렁껄렁한 자태는 잊어 주시길. 이제는 세련된 마감과 터치를 더한 플립플랍이 거리를 지배할 예정입니다.
뱅글
평소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더욱 주목하세요. 작은 주얼리들 대신 볼드한 뱅글 하나로 조형적인 감각을 더한 시크한 미니멀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골드 혹은 실버 등의 메탈 느낌 보다는 자연에 가까운 베이지나 브라운 톤의 매끈하고 두꺼운 뱅글이 제격입니다. 서로 다른 컬러와 형태의 뱅글 두 세개로 레이어링 해준다면 더욱 풍성한 스타일링도 가능해요.
부츠
진정한 패션인들은 한여름에도 부츠를 신어요. 여름의 상큼한 기운이 느껴지는 버터 옐로우 컬러 풀 스커트에 웨스턴 풍의 부츠를 신는 것, 바로 힙스터의 기본이죠.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떠오른 레이스 혹은 시스루 스커트에 매치한다면 세련된 보헤미안풍의 스타일링도 가능합니다.
볼캡
볼캡, 야구모자 또한 여전히 결정적인 스타일링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어요. 데님에 볼캡처럼 뻔한 매칭이 아닌 실크 스커트나 드레스 같은 우아하고 로맨틱한 옷차림에 마무리로 쓱 써준다면 가장 좋은 활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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