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멧갈라에 참석한 제니, 로제, 리사
블랙핑크 멤버들이 2025 멧갈라의 레드 카펫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걸맞게 저마다 턱시도와 슈트를 재해석한 룩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이벤트인 멧갈라에 입성했죠.



먼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연이어 3번째 멧갈라에 참석한 제니! 2023년에는 샤넬의 미니 드레스를, 2024년에는 알라이아의 블루 드레스를 입었던 그녀. 올해는 다시 샤넬의 클래식한 룩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는데요. 턱시도를 변형한 드레스에 클래식한 모자까지 혁신적인 여성상이었던 코코샤넬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한편 2021년 멧갈라 카펫을 밟은 바 있는 로제는 4년만에 다시 멧 갈라를 찾았습니다. 생 로랑의 클래식한 슈트에 드레시함을 극대화 시킨 소매 테일을 더한 그녀. 과감하게 이너는 생략하고 티파니의 볼드한 목걸이로 룩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살짝 젖은 듯한 헤어와 페일한 메이크업까지 더없이 시크한 룩이었죠.


리사는 올해 처음으로 멧갈라 무대를 밟았습니다. 롱 코트로 꽁꽁 싸매고 호텔을 나선 그녀! 이렇게 파격적인 룩을 보여주려는 계획이었군요. 시스루 재킷과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스타킹으로만 착용한 그녀! 하의는 과감히 생략한 팬츠리스 룩으로 리사만이 할 수 있는, 멧 갈라여서 할 수 있는 과감한 룩으로 관중을 압도했습니다.
코첼라에 이어 멧 갈라에서도 월드 클래스다운 영향력과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 곧 시작 될 월드투어에서 네 명이 완전체 함께 할 날도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