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모자보다 자주 쓰게 될 헤어 액세서리

여름에도 스카프를 활용하는 방법

여전히 식지 않는 스카프 트렌드, 무더운 여름에도 놓칠 수 없죠. 트렌드 아이템인 만큼 다양하게 변형된 디자인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구멍이 촘촘히 뚫린 네트나 시스루 소재의 스카프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의 더위를 피하면서도 작은 디테일 하나로도 스타일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거예요.

딸기 패턴의 비키니 톱에 실제 딸기를 손에 쥔 채 찐 딸기 러버 모멘트를 만끽하는 올리비아 제이드. 이 룩에서 주목할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핑크 네트 스카프인데요. 한 땀 한 땀 뜨개질된 딸기 자수가 어우러진 스카프로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이 가득해졌죠. 덕분에 스트로베리 걸 완벽 그 자체 완성!

셔츠와 데님 팬츠를 입고 요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마틸다.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스카프와 땋은 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죠. 그녀처럼 캐주얼한 옷차림에 스카프를 시도해 보세요. 대신 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팝한 컬러를 선택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흰 티에 청바지에 헤어핀이 꽂힌 스카프를 둘러준 팸. 상큼한 레몬 컬러의 스카프가 룩에 밝고 생동감을 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죠. 쨍한 컬러가 돋보이는 매력이 발휘되는 여름. 그녀처럼 선명한 색상의 액세서리로 심플한 룩에 활력을 더해보세요.

온몸에 꽃을 휘감은 듯한 옷차림에 산호초 자수가 새겨진 시스루 스카프를 착용한 린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부드럽게 중화하면서도, 가벼운 소재의 조합 덕분에 여성스러운 룩이 연출되었죠.

꽃무늬 모양으로 뜨개질된 스카프를 활용해 세 가지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 알리시아. 모노톤으로 맞춘 캐주얼한 옷차림에 스카프를 매치한 데일리 룩을 시작으로 스트라이프 보디슈트와 힙한 스냅백으로 스포티한 감성에 스카프를 둘러 러블리함 한 스푼 더해주었죠. 마지막으로, 드레스 차림에는 스카프만으로 우아함을 극대화해 정점을 찍어주었습니다. 그녀는 스카프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