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 번 사면 가장 오래 신는다는 이 신발

장진영

에디터의 ‘내돈내산’ 적극 추천 아이템, 타비!

최근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뉴욕에서 시티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뉴욕 특유의 편안한 올블랙 미니멀 룩에 그녀가 선택한 슈즈가 눈길을 끄는데요. 바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콘, 타비 슈즈입니다.

Timothée Chalamet & Kylie Jenner / BACKGRID
Timothée Chalamet & Kylie Jenner / BACKGRID

카일리 제너뿐만 아니라 올리비아 로드리고, 젠다야 등 최근 셀럽들이 샌들 대신 선택하는 여름 슈즈 역시 타비입니다. 지나치게 꾸민 듯한 느낌 없이 캐주얼한 차림에 은근한 긴장감을 더하고, 편안한 옷차림을 자연스럽게 격조 있게 마무리해주죠. 발가락이 갈라진 독특한 디자인이 낯선 포인트가 아니라, 오히려 담백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결정적 한 수가 된 셈입니다.

Olivia Rodrigo / Getty Images

불편한 신발은 조금도 못 참는 성격의 에디터 역시 처음 타비 발레리나를 신어본 뒤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발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착화감에 반해 결국 첫 타비를 구매했죠. 두툼한 발등 때문에 평소 플랫슈즈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타비 발레리나만큼은 발 모양을 의외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덕분에 손이 자주 갔습니다.

마른 발도, 통통한 발도 모두 잘 어울리는 타비 슈즈.

게다가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신발이 되었어요. 충동 구매가 결과적으로는 가장 합리적 선택이 되었죠. ‘비싼 값 하는 신발’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슈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backgrid,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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