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을 미니 드레스 한 벌 준비됐나요?

정혜미, W

제대로 된 한 벌만 준비해도 캐주얼한 만남부터 드레스업해야 하는 장소까지 커버할 수 있는 미니 드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폴타 도트 패턴의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종아리를 덮는 워커 부츠를 함께 매치해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군요. 맑은 여름날에 꼭 어울리는 이 소녀같은 룩은 주말 나들이 또는 여행지 룩으로도 제격입니다. (@oliviarodrigo)

올여름을 휩쓸고 있는 트렌드, ‘블루머즈’ 쇼츠를 연상시키는 원피스도 한 벌 준비하면 유용할 겁니다. 많은 셔링이 들어간 상체는 핏하게 잡아주고, 밑단이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엘라의 원피스처럼요. (@ellaa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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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바디콘 드레스가 시그니처 룩인 켄달 제너. 드레스 하나 입었을 뿐인데, 그 자체로 빛이 난다는 말은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군요. 완벽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는 무릎 위로 한참 올라오는 짧은 길이감 덕분에 다리 라인을 한층 더 길어 보이게 합니다. 켄달 제너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를 구비해 두면, 액세서리에 작은 변화만 줘도 다른 옷을 입은 듯 무궁무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겠죠. (@kendalljenner)

조세핀 보트는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연한 그레이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로고 캡을 함께 매치해 캐주얼 룩을 연출했습니다. 모두 기본 아이템들이지만 작은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 꾸안꾸 무드로 쉽게 따라하기 좋은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josefinevogt)

마이크로 미니 원피스로 제대로 드레스업한 켈시 메리트. 옷의 디자인과 컬러는 심플하지만 반짝이는 시퀀 소재로 화려하고 섹시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저녁 데이트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존재감 확실한 원 포인트 이브닝 룩 완성! (@kelseymerritt)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블랙 미니 드레스. 워낙 기본이라 특히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이죠. 어떤 슈즈와 함께 매치하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인데 스니커즈와 신으면 편한 캐주얼 룩을, 스틸레토 힐과 함께 매치하면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hloelecareux)

같은 미니 드레스여도 어떤 디테일과 소재로 구성된 건지에 따라 180도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니트 소재로 이뤄진 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와 레드 컬러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 개성 넘치는 유니크한 룩을 보여준 마라 라퐁탄의 센스를 참고하세요. (@maralafontan)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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