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새하얀 운동화를 신게 됩니다

황기애

돌고 돌아 화이트 스니커즈.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그만큼 또 가볍게 신을 운동화가 필요하다면 고민할 것 없이 흰색 스니커즈를 선택하세요. 슬림 라인의 운동화가 유행인 이번 시즌, 심플한 화이트 혹은 뉴트럴 컬러의 슈즈는 투박하지 않게, 부담 없이 신기 좋음은 물론 빈티지한 감성까지 선사합니다. 90년대, 맘스진과 짝을 이뤘던 그 새하얀 운동화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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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캠퍼스 룩의 정석, 흰 운동화에 하이웨이스트 진, 그리고 흰색 티셔츠를 입은 줄리아 로버츠의 앳된 모습을 다시 한번 재현해도 좋을 시즌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다채로운 라인과 디자인의 데님 팬츠가 동시에 유행중인 요즘, 데님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심플하고 가벼운 화이트 운동화를 신으세요. 가벼운 가디건에 롱 펜던트 네크리스 하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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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무색하게 할 50세 샤를리즈 테론의 화이트 스니커즈 룩도 참고해도 좋습니다. 심플한 데님 재키에 항아리 실루엣의 커다란 화이트 하렘 팬츠를 입고선 새하얀 운동화를 신었어요. 캐주얼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발끝이 인상적입니다.

Celine S26
Fendi S26
Fendi S26

셀린과 펜디는 2026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 옥스퍼드화만큼이나 가볍고 슬림한 스니커즈를 선보였습니다. 쇼츠는 물론, 미니 드레스와 스커트 혹은 포멀 룩에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화이트 스니커즈는 흰 양말과 세트로 신으면 새하얀 매력이 더욱 돋보인답니다.

Prada S26
Miu Miu S26

미우미우와 프라다 또한 발레리나 슈즈와 스니커즈가 결합한 듯한 뉴트럴 톤의 로맨틱한 운동화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데님은 물론 화사한 서머 드레스와도 완벽하게 어울릴거예요. 화이트 컬러로 한여름까지도 유용할 스니커즈들, 지금부터 부지런히 신어야겠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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