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가면 가봐야 할 이색 공간 3곳

카페부터 극장까지 매일 가도 새롭다

네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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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에 빠진 빵집이 있다? 공간부터 음료, 그리고 케이크까지 ‘네모’에 충실한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네모 반듯한 모양을 자랑하는 딸기 케미크, 네모 아이스크림을 올린 네모라떼, 네모 아이스크림을 올린 딸기 가득 파르페 등 보기만 해도 재미있을 정도. 그러나 이처럼 특이한 비주얼에만 신경쓴 게 아니라 가장 기본인 맛까지 신경쓴 만큼 한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부드럽고 폭닥폭닥한 우유 생크림에 딸기를 한가득 넣은 딸기 케이크는 꼭 경험해봐야할 시그니처 메뉴. 사전 예약을 통해 딸기 케이크도 픽업 예약도 가능하니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해도 좋겠죠.
📍 서울 성동구 상원2길 6 1층, B1층
Instagram @nemone_cafe

무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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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영화를 보며 꿈을 키워온 무비 키즈라면 반가울 공간이 있습니다. 최근 성수에 문을 연 무비랜드 입니다. 이곳은 모베러웍스에서 기획부터 공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공간으로 영화 덕후들을 위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하는 이곳은 남다른 큐레이션의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팝콘부터 커피, 와인까지 다양한 메뉴가 공존하는 스낵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숍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 졌죠. 3월은 오픈을 기념해 극장주 모춘이 고른 4편의 영화가 상영 중입니다. <대부>, <백 투 더 퓨처>, <개들의 섬>, <대취협> 등 티비에서만 보던 이 영화들을 스크린에서 마주하는 순간,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올 거에요.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5
Instagram @movieland.archive

대니스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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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느 작은 마을의 마켓에 온 듯 키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곳은 츄러스 샌드를 소개하는 대니스 슈퍼마켓입니다. 쫄깃한 츄러스 사이에 크림과 다양한 토핑으로 가득 채운 대니스 츄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보통의 츄러스가 튀겨서 만드는 것과 달리 대니스의 츄러스는 구워서 만들어 조금 더 담백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죠. 이 외에도 담배 모양의 케이스에 담긴 시가렛 츄러스, 스콘과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또 오레오, 스위트콘, 피스타치오 등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 샌드 대니스 샌드도 별미니 잊지마시고요. 슈퍼마켓 콘셉트에 맞게 공간 안에는 장화, 세제, 장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이건 모두 디피용으로 실제론 판매를 하지 않는 다는 점, 참고하세요~
📍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가동 101호~111호
Instagram @dannys_super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