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내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노경언

일본 제로즈들 보고 있나?

제로베이스원이 내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합니다.

소니뮤직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같은 달 현지에서 첫 팬미팅도 열 예정입니다.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날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습니다. 또 지난 6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 역시 발매 첫 주 판매량 213만 장을 넘어서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죠.

떡잎부터 남다른 제로베이스원을 일본도 알아본 걸까요?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인기는 어마무시합니다. 지난 8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첫 팬 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은 일본 전국 47도도부현의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습니다. 또 앞서 한국에서 발매한 두 앨범 모두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고요.

제로베이스원은 “일본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함께 예쁜 날들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일본 제로즈 여러분께도 저희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라며 일본 데뷔 소감을 전했습니다.

twitter @ZB1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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