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무슨 일? 심상치 않은 베이비몬스터

노경언

케이팝 신기록 경신 실화인가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자마자 케이팝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데뷔곡 ‘BATTER UP’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하루만에 2259만 뷰를 넘어섰거든요.

‘BATTER UP’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합니다. 이런 기록이라면 베이비몬스터는 노래 제목을 따라 넥스트 아이콘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이는군요.

유튜브 기록뿐만 아니라 음원 사이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누적 21개국에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차트 톱 5에 안착했거든요. 여기에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임에도 이례적으로 미국과 영국 송 차트에도 진입했습니다.

사실 베이비몬스터의 성과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인만큼 높은 관심과 기대치 속에서 성장했죠. 미국 빌보드 역시 ‘주목해야 할 케이팝 아티스트’로 점 찍어 두기도 했고요.

멤버들은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지금부터 시작인 듯 하네요.

사진
YG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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