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의 파리 출장 룩엔 공식이 있다

황기애

가죽 재킷에 루이비통 백을 든 지지 하디드의 파리 출장 패션

지지 하디드가 여행을 나설 때면 들고 다니는 가방이 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와의 주말 여행과 지난 시즌 컬렉션 출장도 함께 했던, 바로 전 세계 수많은 트래블러들의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는 클래식한 모노그램 패턴의 루이비통 가방입니다. 며칠 전 촬영차 파리를 방문했던 그녀가 레더 트리밍이 아이코닉한 루이비통의 키폴 백을 든 모습들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한결같이 레더 재킷을 입은 모습으로 말이죠.

브라운 컬러의 모노그램 패턴이 클래식하고 멋스럽고 게다가 실용적인 이 빅 백은 이번 파리 출장에도 여전히 함께 했습니다. 마치 출장 룩의 공식이 된 듯한 레더 재킷과 함께 말이죠. 봄버 스타일의 블랙 레더 재킷에 턱시도 팬츠를 입고 블랙 로퍼를 신은 모습이 영락없이 시크한 파리지엔 스타일이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가죽 재킷과 키폴 백의 조화를 선보입니다. 일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오는 지지 하디드는 홀츠베일러(Holzweiler) 의 브라운 컬러의 바이커 재킷을 입고 데님 팬츠와 아디다스의 삼바 스니커즈를 신었죠. 지난번이 올 블랙의 시크한 모습이었다면 이번엔 다소 편하고 캐주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녀의 출장 패션을 보고 있자면 굳이 여행 혹은 출장이라는 설명을 붙이지 않더라도, 이 클래식하고 아이코닉한 커다란 가방이 빅 백 트렌드와 맞물려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어 보이네요. 혹시 엄마의 옷장에서 보관 중인 모노그램 백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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