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부터 더 로우까지, 요즘 브랜드들이 꽂힌 이 가방?

김지은

여유있고, 멋스러워!

2023 가을 컬렉션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하우스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빅 백’이다. 올드 머니 트렌드와 맥을 같이하듯 샤넬부터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를 비롯해 더 로우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모두 커다란 빅 백을 밀고 있다.

정갈한 스타일링에 큼지막한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든 엘사 호스크.

패션위크가 한창인 뉴욕, 마이클 코어스 쇼에 참석할 때도 스웨이드 소재의 큼지막한 숄더 백을 착용했다.

한편 니키 힐튼은 1990년대를 추억하게 하는 마크 제이콥스의 ‘스탐 백’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최근 이 백은 리 에디션의 이름을 달고 재출시 됐다.

생 로랑의 이카루스 백을 든 모델 성지영. 그녀의 OOTD를 보면 XXL백은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인다.

돌아온 빅 백, 어떻게 들어야 멋있을까? 옷차림을 최대한 담백하게, 심플한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진짜 멋은 애티튜드에서 빛을 발한다. 엘사 호스크처럼 필요한 소지품을 마구 들고, 크기에 개의치 않는 듯 자연스러운 태도를 보일 것!

하우스 브랜드 빅 백, 쇼핑하기!

생 로랑 729만원

보테가 베네타 567만원

샤넬 7백만원대

셀린 285만원

더 로우 7백만원대

지지 하디드, 블랙핑크가 빠진 베니티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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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김지은
사진
Splash News, Instagram @sungziyoung, Courtesy of Chanel, Bottega Veneta, The Row, YSL, C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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