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Print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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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원하는 성취, 자신감 그리고 자유.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를 위한, ‘블루 드 샤넬’의 비전은 배우 박서준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흐트러짐 없이 더 넓은 세계로 항해를 시작한 박서준의 청사진. 

슈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투명한 젤 텍스처의 ‘블루 드 샤넬 쉐이빙 크림’을 발라 깔끔하고 정교하게 면도한 다음,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블루 드 샤넬 애프터 쉐이브 로션’을 더해 촉촉하고 청량하게 마무리했다. ‘블루 드 샤넬’만의 은은한 아로마틱 우디 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면도를 마친 물기 없는 얼굴에 발라볼 것. Chanel 제품. 

가죽 재킷은 Berluti, 부츠는 Our Legacy 제품, 블랙 팬츠와 이너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향을 입는 세련된 방법 중 하나는 애용하는 향수의 보디 라인을 함께 사용하는 것. 크리미한 거품으로 보디와 헤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샤워 젤, ‘블루 드 샤넬 샤워 젤’은 깨끗한 피부에서 은은한 향기가 부드럽게 풍기도록 해준다. Chanel 제품. 

줄무늬 시스루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박서준이 들고 있는 향수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 샌들우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공기 중에 채운다. Chanel 제품.
Chanel 블루 드 샤넬 빠르펭 50ml, 145천원. 

남색 재킷은 Lemaire 제품. 셔츠와 타이, 팬츠와 슈즈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블루 드 샤넬’은 정말 쿨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공기 중에 뿌리는 동시에 기분 전환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가 사용한 향수는 아로마틱 우디 향조로 세련되고 우아한 무드를 전달하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 Chanel 제품. 

Chanel 블루 드 샤넬 빠르펭 50ml, 14만5천원, 100ml, 20만5천원.

한없이 블랙에 가까운 블루 

2010년 ‘블루 드 샤넬’이 새롭게 그 존재를 드러냈을 때, 이전의 남자 향수와는 매우 다른 비전을 표방했다. 그것은 거칠고 마초적인 아드레날린의 세계에서 벗어난 것이었으나 그렇다고 영 나른하고 연약하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 ‘블루 드 샤넬’은 우리가 새롭게 꿈꾸는 ‘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공을 새롭게 정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사람, 단단한 동시에 자유로운 내면을 가진, 그래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남자. 이런 비전은 호응을 얻었고 ‘블루 드 샤넬’은 이 시대의 대표 남자 향수가 되었다. 샤넬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이 기존 ‘블루 드 샤넬’의 활기찬 생기와 클래식한 터치는 유지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존재감으로 공간을 채우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그는 샌들우드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전략으로 가장 우아하고 깊이 있는 톤의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을 완성했다. 약동하는 제스트와 신선한 라벤더, 떨림을 일으키는 제라늄의 경쾌한 터치, 관능적인 시더를 감싸 안으며 땅에서부터 하늘로 힘차게 뻗어 나가는 우드 향, 그리고 그 자리를 풍성한 묵직함과 섬세함으로 채우는 부드럽게 정제된 샌들우드의 조화. 그 결과 이 아로마틱 우디 노트의 고급스러운 향은 그저 스쳐 지나갈 때조차 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품게 되었다. 미니멀한 보틀의 아름다움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군더더기 없이 단호하고 명료한 정사각 보틀에 담긴 풍부한 신비로움과 깊이는 직접 손에 쥐고 뿌려본 이만 느낄 수 있다. 그 짙고 푸른 보틀이 출렁이면서 향기를 발산할 때면 주변 공기는 미묘한 설렘으로 떨린다. 샤넬이 그리는 우아한 남성상에 공감한다면? 그 설렘은 당신의 것이다.

남색 재킷은 Lemaire 제품, 셔츠와 타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완벽하게 다림질한 하얀 셔츠에 날렵한 타이, 딱 맞게 재단된 남색 재킷만큼 남자를 프레시해 보이게 하는 룩이 또 있을까? 그리고 이 룩을 완성하는 마지막 향기 한 방울! 박서준의 젠틀한 룩에 맞춤한 듯 어울리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싱그러운 제스트와 시원한 라벤더 향, 우아한 제라늄의 톱 노트에 시더와 우드 향이 녹아들고 밀크처럼 부드러운 샌들우드가 이를 섬세하게 감싸 안으며 세련된 잔향을 남긴다. Chanel 제품.
Chanel 블루 드 샤넬 빠르펭 100ml, 205천원. 

검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 코코 크러쉬 라지 링, 약지에 착용한 베이지 골드 코코 크러쉬 스몰 링은 Chanel Fine Jewelry 제품, 남색 재킷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촉촉한 수분 광채는 젊고 생기 넘치는 룩을 위한 필수 요소.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단 하나로 피부의 부족한 수분을 풍부하게 채워주는 ‘블루 드 샤넬 2 in 1 모이스춰라이저’는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들어 산뜻한 스킨을 완성한다. 피부에 은은하게 남는 잔향도 일품. Chanel 제품. 

블랙 가죽 팬츠와 슈즈는 Bottega Veneta 제품, 벨벳 하이넥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일반적인 남성 향수의 공식을 답습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하고 세련된 향을 전달하기 위해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샌들우드를 더욱 풍부하게 사용했다. 상쾌한 톱 노트와 함께 자연스럽게 퍼지는 샌들우드의 향은 경쾌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발산한다. Chanel 제품. 

이 기사는 브랜드의 협찬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뷰티 에디터
이현정
포토그래퍼
홍장현
스타일리스트
임혜림
헤어
엄정미(Prance)
메이크업
달래(Prance)
세트
전민규
어시스턴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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