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d Denu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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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과 성별, 취향이 모호한 신인류가 출현했다. 전형적인 아름다움과 거리가 먼, 심지어 기괴한 생김새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드러나야 편한 손은 긴소매로 가려버리고,감춰야 하는 가슴이 보이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유스 컬처 신드롬이 낳은 패션의 극단인 것이다.

에디터
최유경
포토그래퍼
PARK KYUNG IL
모델
로비, 에딘, 다니엘라, 카일
헤어
강현진
메이크업
홍현정
어시스턴트
홍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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