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예술이네

하정우의 작품이 우산으로 재 탄생했다

배우 하정우와 우산에 실린 그의 작품 .

우산을 펼쳤을 때와 접었을 때의 모습.

아모레 퍼시픽 계열 브랜드의 모델인 윤아(이니스프리), 전지현(한율), 크리스탈(에뛰드).

믿고 보는 국민 배우이자 영화감독, 하정우의 또 다른 직업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화가다. 그는 지난 2월, 청담 까르띠에 메종에서 열린 전시를 포함해 몇 번의 개인전 경험을 갖고 있을 정도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조용히, 그러나 뜨겁게 불사르고 있다. 그런데 갤러리가 아닌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다름아닌 하정우의 작품이 담긴, 특별한 우산이 그것.

이 우산은 미술관 옆 아트샵이 아닌 아모레 퍼시픽 계열 브랜드의 매장과 온라인 샵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말고 아모레 퍼시픽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고. 그 동안 화장품을 구입하면서 차곡차곡 쌓아 놓은 포인트로 ‘득템’ 할 수 있는 기회. 우산의 가격은 9,900 포인트이며 6월 18일부터 8월 말까지(백화점 매장은 7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우산 하나를 구매할 때 마다 불우 이웃들에게 100원씩 기부된다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멋진 동반자가 되어줄 우산! 망설일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