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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이제 두 달 남짓 남았다. 아쉽고도 설레는 마음에 온기를 가득 불어넣어줄 빨간 화장품을 소개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I♡ARMANI’ 홀리데이 컬렉션은 강렬한 레드 케이스에 이탈리아의 한 겨울 밤에서 영감을 받은 매혹적인 컬러들이 2단으로 꽉꽉 들어있는 팔레트와 론칭 1주년을 맞은 6가지 셰이드의 ‘립 마그넷’으로 출시된다. (11월 2일 출시)
샤넬의 ‘누메로 루쥬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을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아이템, 레드 립스틱을 특별한 레드 패키지에 담아 4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겉으로 보기에는 4개의 컬러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피부 톤에 따라 완벽한 레드로 변신한다. (10월 27일 출시)
파우치에서 넣어두면 자꾸만 꺼내보고 싶어질 아이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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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금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