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나뉘었다가 합쳐진다.7년간의 연기 생활을 잠시 접고 떠난 이준기의 시간은 새롭게 나뉘었다가 2년 후, 다시 연기자의 삶으로 회귀할 것이다. 여성스러움과 남성성의 아슬한 경계 위에서 이미지의 줄타기를 반복하던 이준기는 항상 배우라는 옷을 입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