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대충 입어도 성공하는 컬러 공식

엄지은

이름부터 벌써 시원한 블루!

무더운 날씨, 블루 컬러만큼 룩을 경쾌하게 만드는 색이 또 있을까요? 밝고 청량한 블루부터 차분한 느낌을 주는 낮은 채도의 블루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하나둘씩 여름의 청량함에 물들 듯 옷차림에 푸른 색을 더하는 중입니다.

@kendalldair
@rachelle.rowlings
@bygigivassallo
@marsidelnikova

이번 시즌, 파란색은 선명할수록 좋습니다. 새하얀 티셔츠에 코발트 빛의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금세 생기가 돌며 스타일리시한 써머 룩이 단숨에 완성되는데요. 하의는 단정한 실루엣의 절제된 방식으로 파랑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면, 상의는 한층 스포티하고 구조적인 실루엣의 봄버 형태로 입체적인 존재감을 확장시켜 봅니다. 여기에 반대되는 무드의 레이스 쇼츠나 레더 스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 조합을 더하면 색감에서 주는 여유로움과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가 만들어지죠.

@julia.kammerer
@rebecaoksana
@elinwarn
@carla_ginola
@caterina.iannolo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하기에 컬러 믹스매치만 한 게 없을 텐데요. 요즘 쿨톤의 블루와는 정반대의 웜톤 레드와의 매치가 트렌디한 컬러 조합을 자랑해 보입니다. 이때 또렷해진 블루는 빨강의 강렬함에도 여유를 보이며 존재감을 유지하는데요. 블루 특유의 시원함으로 룩 전체에 여유로운 리듬을 더하며 선명한 인상을 남기죠.

@hannahallen00
@ellakarberg
@johannaxmariia
@alinagriga
@marie_nordby
@pariswycherley

옷 잘 입는 패피들은 벌써부터 센스있는 레이어링으로 룩을 파랗게 점철하고 있습니다. 푸른 색조를 상하의에 다른 소재와 패턴 그리고 채도로 정교하게 스타일에 녹여내고 있는데요. 블루로 통일한 룩에도 반다나, 헤어핀, 선글라스와 같은 작은 액세서리에 쨍한 채도로 위트 있는 포인트를 남겼죠. 가벼운 셔츠, 데님, 파자마 팬츠와 같은 일상의 베이식한 아이템에 루즈한 핏을 선택한다면 이들처럼 쿨하고 여유로운 무드의 블루 팔레트 룩을 연출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빛나는 블루를 올여름에 맘껏 즐겨보고 싶지 않나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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