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나미비아에서 메시카와 함께한 여정

이예진

“나미비아는 제게 영감의 원천이자, 창작의 본능을 깨우는 땅입니다. 색과 질감, 야생의 리듬, 그리고 이곳이 품은 고유한 다이아몬드는 오랫동안 제 작업을 비춰온 빛이었죠.”

프렌치 하이 주얼리 메종, 메시카(Messika)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메시카(Valérie Messika)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광활한 지대로 더블유를 초대했다. 나미비아가 품은 자연의 양극적 에너지, 뜨겁고 풍요로운 울림은 하이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예술적 지평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남서부,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광활한 하늘이 맞닿은 나라, 나미비아(Namibia).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8배에 달하며 대부분 사막으로 이루어져 인구는 205만여 명에 불과하다. 수도 빈트후크(Windhoek)는 199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점차 세계지도 위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는 미지의 땅이다. 프렌치 하이 주얼리 메종 메시카가 이곳으로 트립을 계획했을 때, 정보 수집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시작되었다. ‘나미비아’,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사막’ 등 연관 검색어를 따라 발견한 이곳은 마치 ‘지구의 또 다른 행성’과도 같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안정적인 치안을 갖춘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로 소개되어 있었다.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유럽을 경유하고 빈트후크까지, 꼬박 28시간이 걸린 긴 여정 끝에 닿은 이곳. 눈앞으로 펼쳐진 풍경은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와 동남아시아의 풍광이 오묘하게 혼재된 초현실적 이미지였다. 국립공원과 사파리 지역을 연결하는 대부분의 도로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국립공원 내부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도 기린과 얼룩말이 자유롭게 길을 건너는 이색적인 광경을 마주할 수 있었다. 특히 해가 뜨고 질 때, 산란하는 빛과 강렬한 색의 대비는 매일 새롭고 압도적인 아침과 저녁을 선사했다. 붉게 물든 사막과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사이를 누비는 야생 동물들의 리듬은 단순한 풍경 이상의 경이를 선물했다.

“나미비아에서 마주한 광활한 풍경, 선명한 황톳빛 대지, 강렬한 햇빛, 그리고 위엄 있는 야생 동물들은 제게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서면 현재를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메시카(Messika)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틱 디렉터 발레리 메시카(Valérie Messika)는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첫 프레스 트립을 기획하며 이렇게 말했다. 2005년 파리에서 설립된 메시카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 파리지앵의 우아함과 글래머러스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주얼리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아버지 앙드레 메시카(André Messika)의 영향으로 진귀한 스톤과 다이아몬드를 가까이하며 성장한 발레리 메시카는 익숙하면서도 혁신적인 시각을 작품에 담아 하이 주얼리 업계에서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메시카의 주얼리는 레드카펫과 공식 석상에서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며, 무빙 다이아몬드, 앵클·벨리 체인, 다이아몬드 피어싱 등 혁신적 착용 방식을 제안한다. 독립적인 여성 디자이너에 의해 운영되는 몇 안 되는 메종답게 메시카는 자유롭고 젊은 감성을 작품 전반에 녹여낸다. 각각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영감과 메시지, 그리고 여성의 이야기를 담으며, 세련된 의상뿐아니라 데님 팬츠와 운동화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웨어러블 럭셔리’를 구현한다. 패션과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발레리 메시카는 “다이아몬드는 여성을 장식하고, 그들의 개성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도구”라고 말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메종은 2015년 하이 주얼리 영역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파리 패션위크에서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는 주요 메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Terres d’Instinct(떼흐 데땅스띡, 본능의 땅)’은 컬러 젬스톤의 세계로 발을 내딛는 첫 컬렉션이다. 남부 아프리카의 광활한 풍경과 야생의 생명력, 찬란하고 강렬한 빛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스피넬, 가닛, 오닉스 등 다양한 프레셔스·파인 스톤을 통해 하이 주얼리의 언어를 신선하게 확장했다. 각각의 스톤은 칼라하리의 붉은 노을, 숨겨진 오아시스의 짙은 녹음, 이국적 새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청록빛 등 아프리카의 생생한 색채와 감각을 품는다. 스톤 하나하나가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자연의 조각이자,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 발레리 메시카는 “컬러라는 대담한 여정에 도전하며, 보석이 지닌 감정의 힘을 탐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이 컬러 스톤들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확장하는 동시에, 나미비아에서 마주한 깊은 감정을 그대로 반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다이아몬드는 하나의 내러티브처럼 흐르며, 베젤, 스노, 헤일로 등 다양한 세팅 기법과 쿠션, 바게트, 하트 등 다채로운 컷이 어우러져 메종 고유의 리드미컬한 감성과 장인 정신을 유려하게 드러낸다.

ZEBRA MNYAMA 지브라 음냐마

대조되는 요소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긴장감 속에서 탄생한 지브라 음냐마는 얼룩말의 줄무늬에서 영감을 얻어 그래픽적이고 건축적인 구조미를 구현했다. 오닉스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만들어내는 조형적 리듬은 조각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되며, 중심에는 실드 컷 다이아몬드 두 개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D/FL 실드 컷 다이아몬드(1.52캐럿) & D/IF 실드 컷 다이아몬드(1.50캐럿) 세팅 네크리스.

MIRAGE 미라주

사막의 숨결에서 영감을 받은 미라주는 소수스블레이(Sossusvlei)의 모래 언덕이 느리게 흘러가는 모습을 닮았다. 부드러운 곡선은 브러시드 골드와 파베 세팅 위에 물결치듯 얹혀 있으며, 환영처럼 아른거리는 순간을 포착한다. 디자인과 상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그 지점, 찰나의 아름다움이 머무는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KALAHARA 칼라하라

거친 바위의 울림과 타오르는 바람 속에서 태어난 칼라하라는 빛과 대조가 공존하는 대지의 정수를 담아낸다. 브러시드 골드(brushed gold)와 파베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조합으로 구성된 네 가지 실루엣 위로, 사막의 태양처럼 빛나는 34.92캐럿 옐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팬시 인텐스 옐로 VVS1 라디언트 컷 다이아몬드(34.92캐럿)와 팬시 옐로 IF 라디언트 컷 다이아몬드(3.61캐럿)를 세팅한 총 3,298개의 다이아몬드(총 103.30캐럿) 세팅 네크리스.

HYPNOTIC 힙노틱 – 스페사르타이트 가닛

만다린 가닛과 다이아몬드가 얽히고설켜 불과 얼음의 대결처럼 타오른다. 7가지 색상이 완벽한 그러데이션으로 이어지며, 블랙 로듐 프롱이 빛을 한층 강조해 마치 모든 스톤이 내부에서 피부 위에 떠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ZEBRA LUHLAZA 지브라 루흘라자

사바나의 울창한 잎사귀 속으로 몸을 숨기는 얼룩말을 표현한 주얼리다. 선명한 스카른이 다이아몬드와 날카로운 기하학적 패턴으로 맞물리며, 모든 스톤은 정밀하게 맞춤 커팅되어 화이트 골드에 오차 없이 세팅되었고, 카무플라주는 그 자체로 하나의 보석이 된다.

TERRA 테라

3.12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브러시드 옐로 골드에 스톤을 조각해 사막의 대지와 오아시스를 형상화했다. 골드 표면은 태양 아래 흔들리는 모래 언덕을 떠올리게 하고, 정교하게 세팅된 차보라이트는 메마른 땅 위에 희귀하게 피어나는 초목을 상기시킨다. 테라는 인내와 견고함을 상징하며, 생명력과 활기를 발산한다.

나미비아 다이아몬드와 메시카 스토리

나미비아 다이아몬드는 오렌지강을 따라 운반되어 해양에서 완성되는 독특한 기원을 지닌다. 뛰어난 순도와 품질로 명성이 높은 이 다이아몬드는 드비어스(De Beers)와 나미비아 정부의 합작사인 남뎁(Namdeb)과 데브마린 나미비아(Debmarine Namibia)를 통해 연안과 해상 광상에서 채굴된다. 특히 데브마린의 해상 채굴은 심해 최대 140미터까지 접근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차세대 선박과 자동화된 선별 시스템을 활용해, 인간의 손이 직접 닿지 않는 방식으로 원석을 회수한다. 해양에서 기원한 나미비아 다이아몬드는 수천 년에 걸쳐 해류에 의해 자연스럽게 다듬어지며, 가장 강인한 원석만이 남는다. 이 과정에서 둥근 형태를 띠게 된 원석은 연마 손실이 적고 수율이 높으며, 결과적으로 탁월한 품질을 갖춘다. 일반적인 육상 광산과 달리 고품질 원석의 비율이 현저히 높다는 점은 나미비아산 다이아몬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특성 덕분에 나미비아 다이아몬드는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올루비얼(alluvial) 다이아몬드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산업의 오랜 파트너인 드비어스는 메시카의 다이아몬드 여정과 긴밀히 함께해왔다. 공인 사이트홀더인 앙드레 메시카 다이아몬즈(André Messika Diamonds)는 드비어스 그룹으로부터 직접 원석을 공급받아, 높은 수준의 추적 가능성과 엄격한 윤리 기준을 보장한다. 특히 나미비아에서는 두 기업이 공유하는 우수성과 투명성의 가치가 더욱 분명히 구현되며, 책임과 가치 창출이 공존하는 산업 모델을 제시한다. 이러한 나미비아의 다이아몬드 여정은 메시카의 정체성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앙드레 메시카와 그의 딸 발레리 메시카의 유대는 메종의 핵심을 이루며, 나미비아에 자리한 앙드레 메시카 다이아몬즈 컷팅 아틀리에와의 특별한 연결로 이어진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메시카는 인간 중심의 가치와 투명성을 다이아몬드 여정의 중심에 두며 브랜드의 본질을 다시금 조명한다. 나미비아 정부와 드비어스 그룹의 합작사인 나미비아 다이아몬드 트레이딩 컴퍼니(NDTC)는 현지에서 채굴된 모든 러프 다이아몬드를 엄격하게 관리·감독하며, 선별과 감정 절차를 거쳐 공인 사이트홀더에게 공급한다. 이 가운데 다수의 원석은 현지에서 컷팅되어 자국 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2007년 나미비아에 진출한 이후, 앙드레 메시카 다이아몬즈는 특히 추적 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2020년에는 기존 문서 기반 방식을 넘어 사린(Sarine)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원석 자체 식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각 다이아몬드는 컷팅부터 인증까지 내부 구조와 외형을 정밀 스캔해 ‘지문’과 같은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되며, 러프에서 폴리시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완전한 추적이 가능하다. 이 데이터는 최적의 컷팅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모든 공정은 환경적 영향까지 포함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후 다이아몬드는 엄격한 감정을 거쳐 GIA의 4C기준에 따라 인증된 뒤, 메시카의 파인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 작품으로 완성된다. 또한 단순한 영감 그 이상으로 나미비아와 깊고 인간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주얼리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장인정신과 커뮤니티를 존중하며 책임 있는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앙드레 메시카 다이아몬즈 컷팅 아틀리에에서도 실천된다. 이곳은 나미비아에서 장애인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 중 하나로, 직원의 절반가량이 장애를 가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어 통역과 맞춤형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의 95%가 나미비아인이고 성별 균형 또한 달성했다. 더 나아가 모든 나미비아 직원이 회사 지분의 25%를 보유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통해 진정한 공동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나미비아 다이아몬드와 메시카의 여정은 단순한 보석을 넘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감각적 경험으로 다가온다.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책임 있는 파트너십, 그리고 인간 중심의 혁신을 통해 다이아몬드는 세상에 빛나는 이야기와 풍성한 의미를 전달한다. 가공되지 않은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로 마주한 우리는, 빛으로 물든 다이아몬드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창조적 영감을 새삼 깨닫는다. 나미비아의 붉은 석양처럼 강렬하게 타오르는 메시카의 심장은, 유연하고 그래픽적인 주얼리 언어로 세상과 감각을 연결하며 그 빛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경이로운 나미비아에서의 4박 5일 발레리 메시카와 함께한 여정

이번 여정의 출발점을 나미비아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메시카의 첫 프레스 트립이자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여정을 특별하게 진행하고 싶어 나미비아를 택했다. 게다가 최근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영감을 받은 장소이자, 아버지가 오랫동안 깊이 관여해온 땅으로서, 메시카의 뿌리와 시대적 비전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의미를 지닌 곳이다. 무엇보다 이 경이로운 자연을 프레스가 직접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나미비아의 매력은?
나미비아는 내게 늘 창작의 영감을 주는 장소다. 20주년 하이 주얼리 컬렉션 ‘떼흐 데땅스틱(Terres d’Instinct)’을 준비하며 그 매력에 더 깊이 매료되었다. 풍부한 풍경과 찬란한 색감, 야생 동물,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메시카의 창작에 중요한 원천이다. 거칠면서도 순수한 아름다움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이 땅은 이번 컬렉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완벽히 맞닿아 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어떤 메시카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나?
다이아몬드가 탄생하는 환경과 그 뒤에 숨은 장인 정신이다. 나미비아의 색감, 공기, 자연의 깊이를 직접 경험하면 메시카가 바라보는 세계가 더욱 선명해진다. 모든 참가자가 그 에너지의 파동 위에서 공명하며 여정에 몰입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메시카 다이아몬드 공장과 NDTC(Namibia Diamond Trading Company)를 직접 방문하는 경험은 흔치 않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배우길 바랐나?
다이아몬드가 보석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완전히 이해하길 바랐다. 채굴, 선별, 레이저 커팅, 폴리싱, 그리고 GIA 감정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과정 말이다. 또 내가 어린 시절 처음 그랬던 것처럼, 보석이 되기 전의 다이아몬드를 손으로 만지고, 그 원석의 감각을 직접 느끼는 순간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었다.

어젯밤 클로징 디너에서 메시카 팀은 정말 ‘하나의 가족’처럼 끈끈한 애정이 느껴졌다. 이런 문화를 만드는 동력은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메시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많은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잃어버리는 ‘가족 같은 정신’을 지켜내고 있다. 당신이 느낀 친밀함과 진정성은 우리의 출발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는 작은 가족 기업으로 시작했다. 직접 손을 맞잡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팀 전체가 하나의 모험을 함께한다는 감각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가치가 오늘날 메시카를 특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메시카 주얼리의 핵심적인 강점은 무엇인가?
메시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이아몬드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든 ‘웨어러블한 럭셔리’가 특징이다. 나 역시 다이아몬드를 청바지와 화이트 티셔츠에 매치한다. 전통적으로 다이아몬드는 특별한 날을 위한 것이었지만, 메시카는 그 관념을 바꾸고 싶었다. 다이아몬드를 일상의 자유와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

메시카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가?
내년에는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로운 앰배서더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시카의 다음 장을 소개할 많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그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날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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