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패션 모든게 다 찰떡으로 어울리는 이 커플.
둘 다 꽤나 떠들썩한 연애를 했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이전에 만났던 켄달 제너, 올리비아 와일드, 테일러 러셀 등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고, 조 크라비츠 또한 한번의 결혼과 두 번의 약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이들이 작년 여름, 이탈리아에서 동반 휴가를 보내며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약 8개월만에 약혼을 발표했어요. 조 크라비츠의 약지에서 빛나는 웅장한 사이즈의 프로포즈 링으로 말이죠.

이들의 만남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사는 곳부터 달랐죠. 런던과 뉴욕을 베이스로 전혀 접점이 없어 보였던 커플의 탄생은 다방면에서 예술적이고 스타일리시했습니다. 자신들의 패션 스타일이 확고한 이들은 특히 함께 있는 모습에서 더할 나위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선보였죠.
늘 볼 캡을 푹, 눌러쓴 채 로우 키 스타일링을 선보인 조 크라비츠. 그리고 디자이너 백보다 에코 백을 사랑하는 해리의 지극히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커플 룩 또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약혼 소식이 알려진 건 조 크라비츠의 약지에서 빛나는 7억원대에 달하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링 덕분이에요. 늘 그렇듯 볼캡을 쓰고 허름한 회색 맨투맨과 블랙 하렘 팬츠를 입고 플랫으로 세상 편안해 보이는 옷차림을 한 조. 이토록 심플한 차림에 대중들은 그녀의 손에 끼워진 프러포즈 링을 발견했습니다.

심플한 오벌 컷의 9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슬림한 옐로 골드 밴드는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조 크라비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어요. 마치 이들이 추구하는 관계처럼 자연스럽고 과장되지 않은 반지는 이들의 약혼 소식을 만천하에 알렸죠.

최근 그 어느때 보다 더 안정적이고 행복해 보이는 조 크라비츠. 해외 매체들은 이미 이들이 뉴욕과 런던, 두 번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며 2세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합니다. 음악, 예술, 패션 그 모든 방면에서 잘 어울리는 대 스타들의 만남, 또다른 스타 잉꼬 부부를 기대해도 좋겠죠?
- 사진
- Getty Images, BACKGR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