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이니드 그 자체인 엠마 마이어스
지난 8월 6일 ‘웬즈데이’ 시즌 2의 첫 번째 파트가 공개됐죠. 전세계를 돌며 이어진 홍보 투어에서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주인공 제나 오르테가의 시크한 룩이 주목받았다면, 웬즈데이의 베프 이니드 역의 엠마 마이어스는 컬러풀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죠.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 엠마 마이어스가 선택한 드레스는 웬즈데이의 다크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레드 컬러로 펑키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코르셋과 레이스 장식이 어우러진 드레스는 맥퀸의 2025 가을 컬렉션 제품이었죠. 드레스의 드라마틱하고 풍성한 실루엣과 대비되는 지미추의 미니멀한 샌들 힐로 자칫 과할 수 있는 룩을 발랄하게 소화했습니다.

뉴욕에서는 한층 발랄한 하이틴 무드의 톰브라운 룩을 선택했습니다. 하얀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 밝은 톤의 레드 재킷을 걸쳐 또렷한 포인트를 줬죠. 재킷과 컬러를 맞춘 삭스와 선글라스, 마지막으로 클래식한 메리제인 슈즈까지. 명랑하고 밝은 이니드 그 자체였죠.

캐주얼하고 성숙한 무드까지 멋스럽게 소화하는 엠마 마이어스. 브라운 카디건에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룩을 완성했어요.

한국을 찾은 자리에서는 분위기를 한껏 눌러 미니멀한 루이비통의 데님 드레스를 택했습니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깔끔한 실루엣 덕분에 수수한 메이크업, 내추럴한 헤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죠.

이번엔 슈슈통의 브라운 미니 원피스에 셔츠, 네이비 니트를 레이어드해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프릴 디테일과 화이트 스커트로 레이어드된 디테일이 장난기 어린 분위기와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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