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스커트 말고 란제리 쇼츠가 대세.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란제리 풍의 드레스 혹은 스커트가 주는 매력에 빠져 있다면 좀 더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하게 연출 가능한 란제리 쇼츠를 주목해 보세요. 레이스가 트리밍된 크림 색의 실크 쇼츠는 특유의 페미닌하고 우아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좀 더 손쉽게 란제리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주죠. 한여름에 데일리 룩으로 입기에 제격입니다.
내추럴한 꾸안꾸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건 아무래도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링이겠죠. 방금 침대에서 나온 듯 실크 란제리 쇼츠에 베이식한 회색 티셔츠를 매치한 심플한 룩에는스웨이드 소재의 발레리나 플랫 슈즈와 블랙 스몰 백을 들어 시크함을 더했어요. (@glameramo)
이 회색 티와 란제리 쇼츠의 조합은 레이스 장식이 커질수록, 더 정교할수록 돋보입니다. 섬세하고 로맨틱한 레이스 디테일이 모든 걸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기본 티셔츠엔 작은 주얼리를 매치하고 여름을 대표하는 위빙 쇼퍼 백으로 세련된 서머 룩을 완성했습니다. (@chloehayward_)
너무 잠옷 같은 내추럴한 무드가 부담스럽다면 란제리 쇼츠와 슬리브리스 톱 위에 여름 재킷을 걸쳐 드레스업을 해 보세요. 가벼운 소재의 재킷 아래 정교한 레이스와 실크가 주는 여성스러움은 여전히 빛을 발합니다. 통 샌들 힐과 청키한 액세서리 매칭으로 글래머러스하게 소화했죠. (@inlovelibertad)
내 안의 페미닌함이 극에 달했을 때, 정교한 레이스 장식의 실크 반바지로 레이디라이크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죠. 란제리 쇼츠에 사랑스러운 핑크 서머 니트 카디건을 입고 레이디 백과 투톤 발레 슈즈를 신어 여성미를 강조했죠. 잔잔한 펄 네크리스까지 완벽합니다. (@alexandra_aura)
여름이지만 실내는 에어컨을 틀어 다소 춥다고 느껴지기도 하죠. 그럴 땐 우아하고 실용적인 이 옷차림을 참고하세요. 속바지를 그대로 입고 나온 듯한 레이스 트리밍의 쇼츠에 더워보이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의 미니멀한 회색 니트를 입었어요. 클래식한 발레리나 슈즈가 사랑스러움을 더합니다. (@lunaisabellaa)
실키한 텍스처의 페미닌한 란제리 쇼츠에는 발레리나 슈즈가 국룰입니다. 짧고 얇은 하의엔 가벼운 니트 혹은 맨투맨처럼 매니시한 상의를 입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메쉬 슈즈를 매치해 보세요. 과하지 않게 시크한 멋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거에요. (@stylebykim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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