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과 우아함을 오가는 송혜교의 ‘필승’ 헤어

윤다희

반묶음 스타일링이 대세

쇼메 행사 참석 차 스페인을 찾은 송혜교. 그는 이벤트를 찾기 전 캐주얼한 모습으로 스페인을 누볐는데요. 흰 슬리브리스에 선글라스의 조합이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 패션을 완성합니다. 오랜만에 긴 머리를 선보인 송혜교가 이번 출장 중 픽한 헤어 스타일은 반묶음 헤어예요.

정갈하게 묶은 이 헤어가 유독 귀여워 보이는 이유는 센스있는 헤어핀 활용법 때문. 헤어핀을 높게 꽂으면 잔머리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원해 보이는 것은 물론, 양쪽에 대칭으로 꽂은 헤어핀이 발랄함을 더합니다. 5살 어려보이는 건 덤이고요.

송혜교는 이벤트 당일, 산뜻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레드 컬러의 주얼리와 어우러진 핑크 컬러는 쇼메 행사장을 화사하게 밝혔죠. 이날 역시 송혜교는 반묶음 헤어를 선택한 모습. 굵은 웨이브가 우아함을 더했어요. 일명 ‘공주님’ 머리라고 불리는 이 헤어.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링이 중요합니다. 양쪽 머리를 돌돌 말아 묶는 방식은 윗 볼륨을 살리기 수월한 연출법이죠.

사진
@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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