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의 오프숄더 홀릭
봄입니다. 가벼운 재킷 하나만 걸치면 되는 날씨에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한동안 열애설로 이슈가 되었던 에스파의 카리나는 오프숄더 룩으로 그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태국, 홍콩을 여행할 때도,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기운 앞에서도 말이죠. 그녀의 몸과 마음은 완연한 봄인 것 같네요. (@katarinabluu)
로맨틱한 무드의 오프숄더 룩을 선보인 카리나. V자 형으로 과감하게 어깨를 드러낸 블랙 오프숄더 블라우스는 리본 장식과 볼륨 넘치는 퍼프 소매 디자인으로 여성미의 극치를 선보였어요. 앙증 맞은 리본들이 달린 로맨틱한 톱에 스트레이트 진을 매치해 캐주얼함을 더했습니다.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여행 룩입니다.
올 블랙 패션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한 쪽 어깨 라인이 섹시함을 선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하이 네크리스 디자인의 니트 톱은 의도하지 않은 듯 드러낸 원 숄더 디자인이 돋보여요. 블랙 부츠컷 디자인의 팬츠와 프라다의 미니멀한 토트 백을 든 블랙 여신, 카리나입니다.
좀 더 캐주얼하고 발랄한 오프숄더 룩의 키 포인트는 바로 스트라이프 패턴이에요. 일자로 디자인된 롱 슬리브의 스트라이프 오프숄더 톱은 어깨만 드러내는 게 아닌 배꼽이 보일 정도의 짧은 길이의 크롭 형태로 경쾌한 섹시함을 더했죠. 여기에 배기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와 빅 토트 백을 든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인 카리나. 긱시크를 완성해 줄 두꺼운 블랙 프레임의 안경도 액세서리로 활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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