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의 주인공 같은 셀럽들의 데일리 커플룩 4

진정아

베컴 커플부터 줄리안 무어, 시에나 밀러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패션위크 속 셀럽들의 애틋한 애정전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커플룩은 더 멋스러워지죠. 브루클린 – 니콜라 펠츠 베컴 커플부터 줄리안 무어, 시에나 밀러까지 로맨틱함을 넘어서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했던 이들의 순간!

브루클린 & 니콜라 펠츠 베컴

빅토리아 베컴의 쇼에 온 가족이 참석해 전폭적인 응원을 보낸 베컴 패밀리! 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의 파파라치 속 모습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커플답게 차려입은 모습입니다. 브루클린은 오버 사이즈 니트로 비교적 루즈하게 입은 반면 니콜라 펠츠는 몸에 딱 맞는 가죽 코트를 꽉 조여매고, 머리마저 포니테일로 힘껏 올려 묶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스포티한 선글라스가 그녀의 룩에 텐션을 더했고요.

시에나 밀러 & 올리 그린

마치 영화 <비포 선 라이즈>의 한 장면 같은 시에나 밀러 커플의 모습. 데님 브랜드 프레임의 파티에 초대된 둘인데 화려하게 꾸민 일반적인 파티 룩이 아니라 최대한 자연스러운 멋을 살린 옷차림이라 더 눈길을 끌었죠. 여기에 파리 밤의 노란 불빛까지 비추니 둘의 모습은 영화적으로 보이기까지 하고요.

콜 스프라우스 & 애리 퍼니에르

쌀쌀한 간절기를 위한 커플룩으로 강력 추천 하고픈 콜과 애리의 스타일! 시에나와 마찬가지로 프레임의 행사에 초대된 이들은 와이드한 핏의 데님 팬츠에 가죽 소재 아우터를 더했는데요. 콜은 버튼 다운 형식의 재킷을, 애리는 짧은 길이의 독특한 가죽 점퍼로 차이를 뒀습니다. 비슷한 듯 디테일이 다른 커플룩이라 더 센스있어 보이죠.

줄리안 무어 & 바트 프룬디치

밀란에서 포착된 줄리안 무어와 그녀의 남자친구 바트 프룬디의 모습에서도 수수함이 돋보입니다. 블랙 아우터와 액세서리로 통일해 입고 손을 꼭 맞잡은 모습이 사랑스럽죠? 줄리안 무어가 볼륨감있는 보테가 베네타의 백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시선을 끕니다.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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