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컴 부부의 따라입고 싶은 ‘꾸안꾸’ 커플룩

진정아

요즘 가장 핫한 커플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의 담백한 스타일링

2019년 10월부터 사랑을 키워 온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2022년 4월 결혼에 골인한 둘은 여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커플이 부러움을 사는 이유 중 하나는 자연스러운 커플룩 때문! 블랙 컬러 또는 데님 팬츠로 ‘꾸안꾸’ 스타일링을 연출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2020년 3월 블랙 점퍼와 데님 팬츠로 룩을 맞춘 브루클린과 니콜라. 여기서 눈 여겨 둘 점은 둘이 똑같은 옷이 아닌 항공 점퍼와 레더 재킷, 다른 데님 팬츠로 스타일링 무드만 맞춘 점입니다.

2022년 5월 결혼식 직 후 둘의 모습입니다. 이 룩이야 말로 ‘꾸안꾸’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죠. 화려한 아이템 없이 올 블랙을 맞춘 스타일링, 흰 티셔츠, 니트 등 심플한 아이템으로 조화를 맞췄네요.

2021년 9월 결혼식 직후와 비슷한 룩이 21년 가을에도 포착됐었습니다. 니콜라 펠츠는 샤넬의 트위드 재킷과 백으로 이전보다 좀 더 포멀한 무드를 자아냈지만 브루클린 역시 단정한 캐주얼 룩을 맞춰 둘 사이에 어색함이 없습니다.

2022년 5월 4일 통이 넓은 데님 팬츠에 각각 스웻 셔츠와 루즈한 블랙 니트 톱을 입은 이 사랑스러운 커플을 보세요. 니콜라의 룩은 1990년대 미니멀 스타일의 아이콘 캐롤린 베셋 케네디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2022년 5월 마이애미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한 둘. 니콜라가 입은 로우 라이즈 데님 팬츠는 그녀가 요즘 가장 자주 입는 아이템 중 하나 입니다. 여기에 TPO에 맞춰 톱만 바꾸는 식인데, 이날은 꽃 자수가 더해진 홀터넥 톱을 매치했네요.

2023년 10월 지난 연말, 두 사람의 4주년을 기념하며 로맨틱한 포스팅을 남긴 브루클린. 그의 사랑 고백만큼이나 주목받은 건 여행지에서의 사랑스러운 커플룩이었습니다. 베이비 핑크 컬러를 니콜라는 디올의 레더 재킷, 브루클린은 셀린느의 후드로 캐주얼하게 맞춰 입었죠. 거기에 짙은 컬러의 데님, 그리고 니콜라의 손에 들린 핑크 백 까지. 커플룩을 함께 입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다가오는 봄 충분히 따라 시도해 볼 법하군요.

사진
Splash New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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