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로즈 뎁의 ‘하.비’ 탈출 넘버원

윤다희

아톰 다리, 민국이 발목 주목!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샤넬의 뮤즈이자 스타일 아이콘이 된 릴리 로즈 뎁은 엄마인 바네사 파라디의 체형을 닮아 아담하고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집이 없는 슬림한 체형이지만 깡마른 상체에 반해 비교적 종아리와 발목이 굵은 체형이죠. 비슷한 체형으로 고민이 많다면 아래 스타일링 팁들을 참고해보세요!

화려한 톱

Lily-Rose Depp
Lily-Rose Depp

체형 커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다소 힘이 빠진 상체에 힘을 주는 스타일링 법인데요, 프릴이나 프린팅 같은 디테일이 많은 톱을 입으면 상체의 볼륨감이 더해집니다. 과감하게 크롭된 톱을 입어 허리라인을 강조하거나 슬리브리스 톱으로 어깨라인을 드러내도 좋습니다. 포인트는 모두 상의에 줘 시선을 최대한 위로 끌어 올려~!

스트레이트 진

Lily-Rose Depp
@lilyrose.updates

스트레이트 진은 릴리의 러블리한 무드와도 찰떡입니다. 과거 꽉 끼는 스키니 진을 자주 입던 릴리가 최근엔 점점 통이 넓은 바지를 입는 추세죠. 릴리의 러블리한 프렌치 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스트레이트 진을 활용한 캐주얼한 룩에 말간 얼굴을 장착한 후 선글라스로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츠 컷 팬츠

Lily-Rose Depp
@lilyrose.updates

부츠 컷 팬츠는 릴리의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는 완벽한 바지입니다. 무릎 아래부터는 퍼지는 바지의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줍니다. 스트레이트 진보다 더 멋부린 듯한 부츠 컷 팬츠는 상의에 힘을 빼면 뺄수록 쿨합니다. 마치 보이는 옷을 대충 걸치고 집 앞에 잠깐 나온 것처럼요!

종아리를 덮는 부츠

Lily-Rose Depp
@lilyrose.updates

화려한 점프수트와 벨트로 시선을 끌어올린 후 무릎 길이의 부츠를 신어 콤플렉스는 은밀하게 덮어버리고 날씬한 부위만 강조해도 됩니다. 종아리와 발목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넉넉한 부츠는 날씬해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쌀쌀한 요즘, 방한에도 딱이라고. V자로 커팅된 카우보이 부츠는 오히려 종아리를 부각시키니 피할 것!

양말은 생략

@lilyrose.updates
Lily-Rose Depp

종아리나 발목에서 끝나는 목의 양말은 끝나는 지점에 시선을 머물게 해 두께를 부각시킵니다. 양말을 신지 않고 발등까지 경계를 없애 준다면 종아리 길이는 길어보이고 두께는 얇아보이는 룩이 완성되죠. 070 셰이크와의 데이트에서 흰 셔츠에 신은 소라색 플랫 슈즈는 클래식한 룩에 경쾌함을 한 스푼 더해줬습니다.

@lilyrose_depp

릴리의 진짜 매력은 본인의 체형에 관계없이 다양한 룩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팁을 참고하되, 공식을 깨고 입고 싶은 룩을 시도해보는 재미도 포기하지 마세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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