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만 남기고 간 2024 멧 갈라

윤다희

멧 갈라 꽃이 피었습니다! 레드카펫에서 활짝 핀 셀럽의 룩은?

오늘 오전부터 전세계 패션계는 멧 갈라로 들썩였습니다. 극비리에 부쳐졌던 멧 갈라 참석자가 공개되고, 셀럽들은 행사에 걸맞은 독창적인 룩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이번 멧 갈라의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입니다. 이는 J.G. 발라드의 단편소설, 시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죠. 드레스 코드에 맞게 올해 메트로폴리탄의 계단은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레드카펫에 선 스타들은 꽃이 수놓인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군요.

젠데이아 – 메종 마르지엘라, 지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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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멧 갈라의 공동 의장, 젠데이아는 옷을 갈아입는 정성을 보였습니다. 그가 선택한 첫 룩은 포도 덩쿨이 주렁주렁하게 달린 메종 마르지엘라의 블루 오간자 코르셋 드레스. 두번째 룩은 꽃이 가득한 헤드 피스가 인상적인 지방시의 룩입니다. 블랙 컬러와 화사한 꽃의 조합이 시선을 강탈했죠.

지지 하디드- 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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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화이트, 옐로우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지지 하디드의 드레스는 70명의 장인들이 1만 3500시간을 넘게 제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입체적인 장미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죠. 최근 봄을 맞아 단발로 자른 헤어의 우아한 매력이 풍성한 화이트 드레스와 잘 어울립니다.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 – 언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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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코리아 Vol.5 커버 모델,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도 멧 갈라에 참석했습니다. 아멜리아는 작은 장미 정원이 그대로 담겨 화제를 모았던 언더 커버의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웨트한 질감으로 마무리한 헤어와 함께 스타일링한 골드 액세서리가 유치하지 않은 룩을 연출하네요.

니키 미나즈 – 마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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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보다 이번 멧 갈라에서 활짝 핀 셀럽이 있을까요? 니키 미나즈는 꽃 오브제로 뒤덮인 마르니의 드레스를 입었죠. 섬세한 붓 터치가 더해진 드레스가 빼곡한 풀 뱅의 니키와 만나 한 폭의 그림같은 룩이 완성됐습니다.

시드니 스위니 – 미우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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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개한 검정 단발 머리에 ‘누구지?’ 싶었던 그, 시드니 스위니. 새로운 헤어 스타일의 시드니 스위니는 우아한 쉬폰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드레스에 수놓인 수십개의 꽃 자수가 그의 로맨틱 지수를 높여주죠.

신시아 에리보 – 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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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신시아 에리보의 룩. 정원 속 모든 것은 그의 룩에 담겼습니다. 핑크 컬러의 꽃잎은 물론 귀여운 곤충 디테일까지, 제법 실감 나는 오브제들로 가득찼죠. 핑크 메이크업과 핑크 미니 백을 더해 완벽한 시간의 정원 룩을 완성한 신시아를 ‘걸어다니는 정원’으로 임명합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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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뉴 헤어도 눈에 띕니다. 실버 컬러의 드레스와 색을 맞춘 그의 헤어는 물결치는 모양으로 고정해 뱀의 유연한 움직임을 연상시키네요.

데미 무어 – 해리스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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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리드스러운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데미 무어. 화살촉으로 둘러싸인 유니크한 쉐이프의 드레스엔 화사한 꽃이 그려졌습니다. 밑단엔 쉬어한 소재를 덧붙여 실제 꽃잎의 하늘하늘함까지 표현했죠. 특히 이 드레스는 벽지를 업사이클링해 제작되었다고 전해져 이번 주제와도 잘 맞는다는 반응입니다.

카일리 제너 – 오스카 드 라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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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의 심플한 룩 사랑은 멧 갈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과거의 화려한 패션은 뒤로 하고 최근 주로 미니멀한 룩을 드러내는 카일리는 아이보리 톤으로 깔끔한 드레스에 뾰족한 가슴 실루엣으로 재미를 더했죠. 헤어 피스로 페일한 핑크 장미를 선택해 청순함을 더했네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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