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를 위한 뉴 시즌 웨딩드레스 아이디어

김민지

다양해진 사랑의 관계와 형태만큼 결혼식과 웨딩드레스에도 많은 변화가 시도되는 요즘, 드레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 공개된 <퀸스 갬빗>의 주연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의 비밀 결혼식 사진에서도 그가 베이지색 커스텀 디올 드레스를 웨딩드레스로 선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전통적인 웨딩드레스보다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요즘 웨딩의 새로운 트렌드다. 아플리케 레이스로 장식한 발렌티노 드레스, 거대한 존재감의 발렌시아가 쿠튀르 드레스, 코르셋과 가터벨트 장식의 돌체앤가바나 드레스, 과감한 알라이아의 네이키드 드레스까지 스타일도 형태도 무척 다채롭다. 신부의 모습은 어때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보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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