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과 더블유의 두 번째 컬러 스토리, 골드

천나리

명성과 기쁨, 힘을 상징하는 골드는 샤넬의 상징적인 컬러이자 핵심 코드다. 메이크업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샤넬과 <더블유>의 두 번째 컬러 스토리가 펼쳐진다

목걸이와 재킷은 Chanel 제품.

B E A U T Y N O T E

샤넬이 사랑한 비잔틴 양식에서 영감 받은 4구 섀도 팔레트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38 빠휴흐 바호크)’로 보석처럼 빛나는 눈매를 연출했다. 한쪽 눈두덩에는 루비 레드 컬러를, 다른 한쪽에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바른 뒤, 앤티크 골드 컬러를 눈 앞머리부터 콧대 옆 선을 따라 레이어링해 골드빛을 더했다. 언더라인 앞쪽에는 진줏빛 화이트 펄을, 속눈썹에는 블랙에 레드가 가미된 ‘느와르 알뤼르 마스카라 (17 루쥬 그레나)’를 도포했다. 입술은 ‘루쥬 알뤼르 라끄 (75 피델리떼)’를 발라 탐스러운 벽돌색으로 표현했다. 모두 Chanel 제품.

터틀넥은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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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눈매는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08 빠휴흐 임프리알)’의 옐로 사파이어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도톰하게 채워 연출했다. 언더라인에 레드 쿼츠 컬러를 발라 그윽하게 표현한 뒤, 눈 아래부터 광대까지 사선으로 블렌딩해 몽환적인 무드를 더했다. 반짝임을 배가하기 위해 이마와 콧등, 양 볼에는 골드 글리터를 흩뿌렸다. 입술은 ‘루쥬 알뤼르 라끄(62 스틸)’를 바르고 눈두덩에 바른 옐로 사파이어 컬러를 입술산을 따라 그라데이션해 도톰하게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트위드 재킷은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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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르 뗑 쿠션’을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시킨 뒤,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18 빠휴흐 베네티엔느)’의 코랄 카넬리언 섀도를 콧대 옆에서 볼까지 경계 없이 이어지게 도포했다. 베이지 골드 컬러를 C존에 넓게 바르고, 연초록빛 화이트 톱 코트 섀도를 눈 앞머리에 가볍게 터치했다. 그런 다음 브라운 앰버 컬러를 둥근 아이섀도 브러시에 묻혀 뭉툭한 아이라인을 그리고, 뾰족한 면봉에 묻혀 주근깨를 연출했다. 입술은 ‘루쥬 알뤼르(212 까락떼흐)’를 본래 입술보다 크게 발라 오버립으로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트위트 톱과 목걸이는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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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38 빠휴흐 바호크)’의 에메랄드 그린 컬러와 루비 레드 컬러를 눈꺼풀에 도포해 극명한 색상 대비를 주었다. 눈 앞머리는 앤티크 골드 컬러를 넓게 바르고 콧대와 뺨, 턱에는 루비 레드 컬러를 가로로 길게 발라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매끈한 입술은 녹아들 듯 발리는 ‘루쥬 알뤼르 라끄(75 피델리떼)’를 가득 채워 볼륨감을 부여한 것. 목에는 동일한 아이섀도 팔레트의 진줏빛 화이트 펄을 톡톡 두드리고, 쇄골에 루비 레드 컬러를 얹어 상기된 듯한 혈색을 살렸다. 모두 Chanel 제품.

위에서부터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28 빠휴흐 크리스탈)
섬세한 핑크와 부드러운 모브 핑크, 차분한 토프, 오묘한 진줏빛 스카이 블루 톱 코트로 구성된 데일리 컬러 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08 빠휴흐 임프리알)
옐로 사파이어, 레드 쿼츠, 보랏빛 가넷, 로즈 골드 톱 코트까지 버릴 것 없는 팔레트가 고혹적인 눈매를 연출해준다.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38 빠휴흐 바호크)
앤티크 골드, 루비 레드, 에메랄드 그린, 진줏빛 펄 화이트 톱 코트로 이루어진 주얼 컬러가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18 빠휴흐 베네티엔느)
베이지 골드와 코랄 카넬리언, 브라운 앰버, 연둣빛의 문스톤 톱 코트까지 웨어러블한 조합이 돋보인다. 각 2g, 9만6천원. 모두 Chanel 제품.

재킷과 목걸이는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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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눈매를 위해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28 빠휴흐 크리스탈)’의 진줏빛 스카이블루 톱 코트를 눈두덩 전체에 엷게 펴 발랐다. 그다음 번짐 없이 선명한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48 오르 엔티크)’로 언더라인부터 관자놀이까지 길게 상승하는 아이라인을 그려 에지를 더했다. 볼은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28 빠휴흐 크리스탈)’의 토프 컬러를 사선으로 발라 음영을 살렸다. 입술은 ‘루쥬 코코 밤(916 플러티 코랄)’으로 수분감을 부여한 뒤, 아랫입술 중앙에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38 빠휴흐 바호크)’의 앤티크 골드 컬러를 세로로 그어 포인트를 주었다. 모두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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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거칠게 묻혀 발색한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08 빠휴흐 임프리알)’의 옐로 사파이어 컬러가 화려하고 대담한 금박을 연상시킨다.

Byzantine Lux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과 오색찬란한 수정, 맑고 깨끗한 진주 등등. 가브리엘 샤넬은 찬란했던 비잔틴 양식을 영감의 원천으로 화려한 주얼리를 디자인했고, 이는 샤넬 주얼리의 아이덴티티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샤넬 뷰티의 상징적인 4구 아이섀도 팔레트가 비잔틴 제국의 영광을 찬미하며 헌정하는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골드를 중심으로 한 대담한 컬러들은 빛의 방향에 따라 호사스러운 광택을 발산하며 밋밋한 눈매에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망치로 두드린 듯한 해머드 골드(Hammered Gold) 패턴을 입은 한정판 디자인은 소장가치를 높이기까지!
자, 이제 당신의 눈가에 반짝이는 보석을 드리울 일만 남았다.

톱은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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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키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은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308 빠휴흐 임프리알)’의 옐로 사파이어 컬러를 눈꺼풀에 여러 번 도포한 것. 속눈썹에는 ‘느와르 알뤼르 마스카라(10 느와르)’를 뭉친 듯 덧발라 청키한 느낌을 살렸다. 반짝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골드 글리터를 브러시에 묻힌 뒤, 콧등을 중심으로 미간과 앞 광대에 털어내 얼굴을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도록 연출했다. MLBB 컬러의 입술은 ‘루쥬 알뤼르 라끄(62 스틸)’로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모두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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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천나리
포토그래퍼
안주영
모델
박서희
스타일리스트
노경언
헤어
안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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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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