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VS 실버, 나에게 더 잘 어울리는 주얼리는?

노해나

스타일에 따라 극명히 나뉘는 주얼리 취향

은근 까다로운 주얼리 스타일링도 본인의 취향만 제대로 파악하면 어렵지 않다. 우선, 골드파인지 실버파인지 생각해 보자. 클래식하고 우아한 멋을 더하고 싶다면 골드 주얼리, 트렌디하고 힙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실버 주얼리가 답! 이미 취향따라 골드파와 실버파로 나뉜 셀러브리티와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우아한 골드 주얼리 파

주얼리를 꼭 여러 가지 레이어드 해야지 만 멋있는 것은 아니다. 시원한 미소만큼 매력적인 블루 컬러 튜브 톱 미니드레스를 입은 사라는 마젠타 컬러 플라워가 대조를 이뤄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컬러 조합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오직 볼드한 골드 후프링으로 간결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saraloura)

자고로 골드는 블랙과 만났을 때 그 멋이 한껏 빛을 발한다. 생로랑의 블랙 오버사이즈 재킷에 시그니처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골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 헤일리 비버. 볼드한 골드 이어링 매니아답다.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가 요즘 가장 즐겨하는 골드 이어링

휴가를 앞두고 있다면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리넨 소재의 셔츠 드레스를 입은 에밀리의 골드 주얼리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뉴트럴 컬러의 리넨 소재와 잘어울리는 볼드한 네크리스와 워치를 함께 매치해 고급스러운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블랙 샌들도 골드 버클 장식으로 통일한 에밀리의 골드 사랑이 느껴진다. (@emilyshak)

평소 미니멀하고 우아한 스타일에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즐기는 소피아 리치도 골드 주얼리 예찬론자. 홀터넥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무드의 골드 이어링을 매치했다. 함께 착용한 브레이슬릿은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레이어드해 재미를 더했다. (@sofiarichiegrainge)

트렌디하고 힙한 실버 주얼리파

왠지 클래식한 골드 주얼리파일 것 같지만 의외로 실버 쥬얼리를 선호하는 카일리 제너. 평소 누구보다 트렌드에 발 빠르고 과감하게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그녀 답게 적재적소에 실버 주얼리를 매치한다. 디젤의 메탈릭한 블루 톱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심플한 실버 링과 이어커프로 주얼리 매치가 과하지 않다. (@kyliejenner)

힙하고 팬시한 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두아리파도 실버 주얼리 예찬론자. 과감하지만 실루엣이나 컬러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그녀는 오히려 독특한 모양의 주얼리 활용을 잘 하는 편. 과감하게 컷아웃된 브라톱과 데님 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여러 개의 링이 얽힌듯 한 볼드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dualipa)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블록 코어 룩을 연출한 클라우디아. 스포티한 슬리브리스 톱에 블랙 데님과 포인티드 힐을 매치한 그녀 역시 실버 이어링을 선택했다. 볼드한 플레이트 형태의 이어링이 독특하다. (@klaudia.paris)

귀여운 주얼리 레이어링을 도전해보고 싶다면 에디의 스타일링에 답이 있다. 화이트 탱크톱과 베이지 쇼츠로 캐주얼한 룩에 실버 네크리스와 귀여운 참 장식의 비즈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키치한 주얼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포인트가 네크리스에 집중되어 있으니 에디처럼 심플한 데일리 룩에 잘 어울린다. (@edielibertyrose)

코스튬처럼 과감한 스타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네스도 역시 실버 주얼리파. 얼마 전 도쿄에 방문한 이네스는 미니 플리츠 스커트에 핑크 컬러 티셔츠와 삭스, 블랙 로퍼로 도쿄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키티 헤어핀까지 제대로 준비한 그녀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심플한 실버 후프링을 선택했다. (@irisloveunicorn)

유치해도 좋아! 귀염 뽀짝 액세서리

왕세자비의 보석함 속 10만원대 이하 귀걸이 찾기

프리랜스 에디터
노해나
사진
각 인스타그램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