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게 추억을 남기는 방법

보통의 일상을 기록하는 특별한 사진관 3

1. 무브먼트 포토부스

아무리 즉석 사진이 유행이라지만 죄다 똑같은 앵글이라 영 재미가 없다면 무브먼트 포토부스는 어떨까. 정형화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카메라를 위쪽과 아래에 배치해 흔히 접할 수 없는 구도의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면 각도에서 촬영되는 아이 레벨은 기본, 하이 앵글, 로우 앵글까지 총 3가지 중에서 원하는 형식을 골라 촬영하면 끝! 사진 인화 시 QR코드를 신청하면 인화물에 같이 인쇄되어 촬영 타임 랩스와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으니 이래저래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듯.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11 1층 (@movement.seoul)

2. 45ID

45ID는 폴라로이드로만 촬영해 별도의 보정 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사진관이다. 친구들과 편하게 셀프 촬영이 가능한데 한정판 필름을 이용하거나 와이드한 사이즈의 폴라로이드 필름 촬영, 그리고 캠코더 촬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필수지만 ‘앤디워홀’의 카메라 빅샷을 이용해 남길 수 있는 상품은 예약 없이 가능한데 사진 10장과 미니 액자 1개가 포함되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좋다. 게다가 애견 동반 가능한 공간이라 반려견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을 듯.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 3, 4층 (@45id_official)

3. 물나무 사진관

즉석 사진이 아니라 즉석 화진이라고? 계동에 자리한 물나무 사진관은 직접 개발한 한지에 활판 인쇄해 마치 그림처럼 표현되는 사진이 완성되는 한지 사진관이다. 사람마다 가진 고유의 분위기와 빛을 담아내 굉장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길 수 있다고. 30분 만에 완성되는 즉석 화진은 별도의 예약 없이 편하게 방문, 당일 수령 가능하며 추가 금액 결제 시 디지털 파일로도 받을 수 있다.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촬영권도 준비되어 있으니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었다면 눈 여겨 볼 것.
📍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4-3 (@mulnamoo)

주말엔 여기로, 서울 브런치 맛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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