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화제의 드라마들. 본방 사수 전 예습은 필수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저승으로 갈 수 없는 망자들이 모여 사는 두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저승으로 떠나지 못한 망자의 가족 중 일부가 망자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되는데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15년 전부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는 판석과 우연히 목격한 납치 사건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김욱이 이 능력을 얻게 되고, 두온 마을 사람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렇게 여러 사건을 조사하면서 마을에 숨은 사건을 해결한 이들은 망자를 보는 능력을 잃게 되고, 또 다른 영혼 마을의 존재를 암시하며 시즌 1은 끝이 난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시즌 2는 또 다시 망자를 보게 된 판석과 김욱이 새로운 마을에서 펼치는 오지라퍼 콤비 활약을 다룬다. 고수와 허준호가 펼치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기대해도 좋을 듯.
채널 tvN 공개 12월19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
침을 놓지 못하는 천재 의원 유세풍이 괴짜 스승 계지한, 과부 서은우를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조선 시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의원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스토리로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삶 속에서 여러 이유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행복 처방전을 선물하며 많은 공감을 샀다. 그렇게 아픈 이들에겐 처방을, 나쁜 사람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심의로 거듭한 유세풍의 다음 이야기는 시즌 1에서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예고한 대로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 의원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 여기에 든든한 파트너였던 은우와 세풍의 로맨스도 함께 다뤄지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겨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와 함께 계수 의원이 선사하는 행복 바이러스에 빠져 보길.
채널 tvN 공개 1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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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에디터
- 장정진
